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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금수산

작성자게른산꾼|작성시간17.10.09|조회수265 목록 댓글 0

 2017년 최고의 10월 연휴의 끝인 한글날인 오늘 금수산으로 길을 나섰다.

들머리인 상학리에서의 오르막은 임도가 끝나고 부터는 한 시간 동안 이어지는 급경사에 바위들이 많은 너덜지대로 그리 쉽지만은 않은 오르막 산 길 이었다.

단풍은 정상에서 시작되고 있었고 담 주에는 더 많은 단풍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정상에서 한 시간 정도 망덕봉에 이르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산길을 걸어 망덕봉을 둘러보고 상천리로 하산을 했다.

하산 길에 만나는 바위 길과 충주호 그리고 독수리 바위근처의 아름다운 산 그림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 놀이를 하다 보니 오늘산행도 마무리가 되어간다.

아무튼 비가 내리지 않아 계곡물이 말라 금수산의 비경이라 불리는 용담폭포의 모습이 소문과 달라던 것이 못내 아쉬운 오늘 산행이다.

해를 피하면 바람이 불며 서늘하고 산타기에 이만한 날도 흔치않다 생각이 드는 오늘하루도 나에겐 소중한 선물입니다.

 

 

 

▲들머리에서 만나는 길가의 감나무에서 가을이 익어간다.

 

 

 

▲정상을 향해 가는 회원님들.

 

▲남근석 공원.

 

▲급격히 고도를 높이는 너덜길이 산에 오르는 산꾼을 애먹인다.

 

 

 

▲붉은 추억을 만들려 단풍 속으로 떠나는 가을산행.

 

 

 

▲하늘이 깨끗한 연휴 마지막날에 제천 금수산 봉오리능선 길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만만치 않은 산행을 했다.

 

▲힘든 산길을 마다하지 아니하고 오른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이런 풍경이.....

 

 

▲배경으로 이루어진 소나무와 수많은 괴암기석과 절경들이 사람을 부른다.

 

▲척박한 환경에서 강한 생명력을 보여주는 소나무.

 

 

▲담주쯤 금수산 정상부는 전체적으로 물들듯 합니다.

 

▲망덕봉.

 

 

 

 

 

▲산에 오르면 충주호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오며 산과물이 엉켜서 동양화처럼 아름답게 펼쳐진다.

 

 

 

 

 

 

▲선녀탕.

 

▲암벽이 멋진 곳에 자리한 용담폭포 암벽과 계곡으로 둘러 쌓여있다.

 

 

▲상천 마을은 산수유 익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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