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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크로사'의 심술!

작성자alps|작성시간19.08.15|조회수203 목록 댓글 4

들머리 도착하자마자 잇다른 호우경보에도 불구하고 씩씩하게 백두대간 46구간 삽당령에서 백봉령 18km을 시작은햇지만 비땜시 속도가 나지않아 중탈한 생계령 임도가 물이 허리에 찬다!
그래도 ^태양의 신부님^ 여성분이신데도 씩씩하게 그 험한 물길을 건너신다!
덕분에 이 길로 살아내려오신 7분들은 보답으로 노인정넓은 방에서 젖은 옷 갈아입는 여유를 누렷다!
그게 무서워 백봉령쉼터로 내려오신분들이 오늘 제일 고생하셧습니다!
그리고 중간에서 9분 태우느라 지체하는바람에 백봉령 완주하신 세분이 제일 추우셧을꺼구요!
닭목령으로 홀로 가신분의 안부도 걱정되네요!
암튼 안산하신것만으로 즐산이 될겁니다!
오늘 백두대간 완등하신 두분!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모두들 호우 속에 고생하셧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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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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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갱스터 작성시간 19.08.16 저 있었음 집에못올뻔했네요 ㅡㅡ;; 살아오셔서 다행입니다
    댓글 이모티콘
  • 답댓글 작성자alps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8.16 으이구
    살아 델구와야 대둔산 가는데
    몬일있어도 같이 건넜지요!
    생각보다는 안 위험하고 거리는 일이미터로 짧았지요
    옷이고 신발이고 왕창 젖기는 햇지만
  • 작성자그림자k 작성시간 19.08.16 힘든 대간 길이 였네요
    태양의 신부님 많이 놀라셨겠어요
    깡다구 있으신 분이 시죠
    수고 많으셨어요
  • 답댓글 작성자alps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8.16 그 분 아시는구나?
    저랑은 몇년전에 가은산과 미륵산을 같이 한분인데 오셧더라구요
    우리 남자들이 다 놀랫답니다
    가슴에 차는 물길을 조금도 주저하지 않으시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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