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동강 백운산에 다녀왔습니다.
일시: 2019년 11월 16일 토요일
코스: 점재교-전망대-백운산-칠족령-
칠족령전망대-과수원-제장교
거리&시간: 7.61km, 4시간 58분
( 휴식 1시간 10분포함, 평속1.9km)
동강할미꽃이 피는 시기에 더 많이
찾는 동강 백운산.
총무님께서 올려주신 날씨 정보를 보면서도..
날씨도 춥고, 어제까지 비도 많이 내려서
설마 또 구라청?이 아니길 바랬었지요.
백운산은 뾰족뾰족한 바윗길을 올라야 하고,
밧줄도 잡아야 하기도 하는데,
더군다나 이곳 바위, 돌들은 미끄러운데..
그 위에 낙엽이 쌓이고, 내린 비로 인해
더욱 더 미끄럽더라고요.
한발 한발 조심히 올라야만 했습니다.
하산길도 만만치 않습니다.
급경사에 돌길에 낙엽이...ㅜㅜ
눈 쌓인 겨울에 이곳을 왔을 때보다
오히려 더 조심히 하산을 해야 했습니다.
연무로 인해 멋진 조망을 볼 수 없어서
살짝 아쉽긴 하였지만...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하산을 한 것으로
위안을 삼았습니다.
미끄러운 등로로 회원분들이
모두 하산 하실때까지 맘졸이신 대장님.
오늘 하루도 너무 수고많으셨습니다.
한주대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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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써니(선이) 작성시간 19.11.18 한 주 밀반늪쪽으로 갔지 고기는 왜 돌아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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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써니(선이) 작성시간 19.11.18 한 주 거기 이제는 못돌아 막혀씀 2봉으로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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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처음그느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9.11.19 에이~~대장님
무지개가 뜨다 만듯한걸요~~~
그래도 이쁘긴 하네요~~^^
먼길 수고많으셨어요~^^ -
작성자에버그린킴 작성시간 19.11.21 짧은 거리지만 미끄럽고 낙옆 덮인 만만찮은 등산인데 한주대장님의 훌륭한 리딩으로 모두 무사히 완등 하심을 축하드립니다.
길 잃은 양이 없도록 길위에 이정표도 놓아주시고..암튼 수고 많으셨고 더불어 맛점도 인상깊고...다음산행때 또 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