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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산행 후기

덕유산(2019년 12월 28일 /산내음 대장님)

작성자처음그느낌|작성시간19.12.28|조회수203 목록 댓글 2

일자: 2019년 12월 28일 토요일
코스: 무주리조트주차장-곤도라-설천봉-
향적봉-중봉-오수자굴-백련사-구천동
대형버스주차장
거리& 시간: 12.8km, 4시간 43분
(휴식 23분 포함, 평속 2.9km)

늦게 끝나기도 하고 이런저런 핑계로
하루 쉬려했는데..중독인가봐요.
늦은 시간에 카페를 기웃기웃...
어!!! 덕유산에 눈이 많이 왔단다.
그럼 내가 좋아하는 눈이 많기를 바라며~ㅎ

덕유산을 오르며 곤도라를 타보기는
첨인것 같으네요.
대장님께서 애써주신 덕분에 10시 30분에
바로 탑승을 하여서 여유있게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설천봉에서 향적봉으로 오르는 길~~
상고대가 멋지네요.
마치 바닷속 산호초를 보는듯~감탄을 하며
눈과 맘속에 가득 담아보고, 카메라에도 담아보았습니다.

향적봉에서 중봉으로 가는 길...
따뜻해진 날씨로 얼어있던 눈꽃이
후두둑 후두둑 떨어지네요.
조금 더 추웠으면 더 멋진 상고대를 볼 수
있었을텐데...하는 마음이 살짝 들기도 ...

중봉 아래 따뜻한곳에 자리를 잡고
백두대간길 걷던 추억을 더듬어 보며
20분쯤 여유롭게 점심을 먹고,
오수자굴로 하산을 하였습니다.
오수자굴로 하산 하는 길 초반에는
조금 가파르긴 하였지만 오수자굴을
지나고 나니 편안하게 걸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따뜻한 날씨속에 파아란 하늘과
예쁜 눈꽃을 보며 덕유산의 멋진 풍광을
여유롭게 즐긴 하루였습니다.

곤도라 예매때문에 차량에서부터
내내 동분서주 하시던 산내음대장님 덕분에
곤도라도 일찍 타고, 여유있게 덕유산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산내음 대장님 고생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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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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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한 주 | 작성시간 19.12.29 덕유의 겨울은 여전하네요.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다녀온듯하네요~~ㅎ
  • 답댓글 작성자처음그느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12.29 대간길 걷던 생각도 나고
    설천봉에서 향적봉으로
    오를땐 살짝 겨울의 알싸함도
    느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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