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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박산행/여행사진

지리산(智異山). 철쭉 서북능선을 따라 지리산태극종주를 완성하다.[만복대,바래봉]

작성자뫼바람|작성시간18.05.07|조회수1,478 목록 댓글 2

미루어 왔던 지리산태극종주를 2년이 지나서야 완성한다....

산 마루금을 좇는 정맥에 다른 일들로 시간을 할애하느라

지리산서북능선만을 오르면 완성되는 지리산태극종주를 이제서야 완성하게 된다....

또한 매번 이맘때면 고향으로 행차를 하였는데, 고향행을 담으로 미루고 지리산을 오른다....

지리산서북능선의 정점인 지리산바래봉철쭉축제의 장(場)인 바래봉에 기대 가득이다....

성삼재로부터 큰고리봉 구간은 백두대간과 겹치고 바래봉은 수년전에 올랐으나, 나머지 구간은 처녀지이다....

다시 만나는 구간들과의 반가움과 왠지 모를 기대가 가득해지는 처녀지들은 산행의 덤이라 하겠다....

남원운봉의 바래봉철쭉축제에 맞추어 진행하는 지리산태극종주의 제1구간인 지리산서북능선....

흐드러지게 피어있을 철쭉들이 여린 꽃잎을 나풀거리며 손짓하는 듯 하다....


어둠속에서 시작한 성삼재로부터의 산행은 제법 센 바람과 종일 함께 한다....

깜박 잊고 온 랜턴에 달빛과 산우님들의 불빛에 기대어 작은 고리봉에 오르니, 온몸이 불덩어리이다....

여린 불빛에 긴장을 해서인지 된비알 탓인지 아님 약한 감기 기운 탓인지는 몰라도

강한 바람에도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겉옷을 베낭에 넣기 바쁘다....

만복대에서의 일출을 기대하지 않다가 막판에 이르어서야 욕심이 생김에 만복대 비알을 무리하며 오른다....

산마루금을 살짝 올라선 일출에 만족해야 했으나, 다행으로 여기며 정령치휴게소에 이른다....

이른 아침을 바람속에서 마치고 몇년 전 보았던 계령암지 마애불상군을 둘러보고 큰고리봉에 오른다....

큰고리봉을 내려서면서 난망한 산행이 시작된다....졸립고 산행로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생각보다 거칠다....

거친 산행로는 세걸산과 부운치 지나 부운봉으로도 부르는 1120m봉에 까지 지리산의 모습 그대로 이다....

부운봉을 지나면 지리산서북능선은 갑자기 육산의 모습으로 변하고, 철쭉군락이 반긴다....

하지만 오늘 만난 바래봉의 철쭉군락은 기대치를 맞추질 못한다....

제법 추웠던 날씨에 대부분 봉우리 상태이며, 이틀전 내린 우박에 성질 급한 철쭉들은 골병이 들어 있다....

지리산 서북능선은 철쭉만 골병이 든게 아니다....

산객의 발걸음은 왜 그리도 무겁고 졸리운지, 결국 산행로 한켠에서 자리를 펴고 25분 정도 잠에 취한다....

잠이 덜 깬 상태에 철분내음 가득한 바래봉샘물로 마시고 바래봉에 오르니, 인증을 하려는 이들로 기득하다....

망설이다가 시간도 여유롭고 졸음도 달래 볼 요량으로 15분정도 기다리고 인증사진을 찍는다....

바래봉을 지나 덕두봉을 지나니 다시 고단한 산행길이다....

덕두봉에서 날머리인 구인월 월평마을회관까지 고도 720m를 내려서야 하니 그럴 수 밖에....

날머리에서 다른 산악회와 산행을 하고는, 우리 산악회 선두팀의 보호하에 라면을 제공받고 있는

갑작스런 소꿉친구와의 만남에 꽤 당황스러워 당시에는 고맙다는 인사를 건네지 못했는데,

이 글로 선행을 베풀어 주신 선두팀 분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산 행 개 요

○ 산행위치 : 전남 구례군 산동면 / 전북 남원시 산내면,주천면,운봉읍,인월면

○ 주산높이 : 고리봉1248m, 만복대1438m, 큰고리봉1304.8, 세걸산1216m, 바래봉1186m, 덕두봉1150m

○ 산행일시 : 2018.05.05(토)  03:54∼13:17

이동거리 : 22.7km        ○ 소요시간 : 9시간23분     ○ 이동시간 : 8시간19분

○ 산행코스 : 성삼재-고리봉-만복대-정령치-큰고리봉-세걸산-세동치-부운치-팔랑치-바래봉-덕두봉-구인월

○ 산행주체 : 햇빛산악회     ○ 기상상황 : 맑  음      ○ 난 이 도 : 1, 2, 3, 4, 5



지리산 태극종주 코스의 구간은 천왕봉을 중심으로 놓고

서쪽과 북서쪽 방향인 구인월교에서 성삼재까지를 서북능선, 성삼재에서 천왕봉까지를

주능선이라 부르고 있으며천왕봉에서 동쪽과 동남쪽 덕산교 까지를 동남능선으로 구분한다.

동남능선은 다시 천왕봉부터 웅석봉 직전 고개인 밤머리재까지와 밤머리재에서 웅석봉을 지나 덕산교

까지로 다시 구분하기도 하는 데, 이중 중봉을 조금 지난 지점부터 밤머리재까지는 비공개구간이며,

그 외의 구간들은 일반인에게 공개된 구간인데, 중봉에서 밤머리재까지의 비공개구간을 동부능선으로

밤머리재에서 이후 구간을 동남능선으로 세분하기도 한다.

 

어둠속의 성삼재....휴게소의 불빛이 없다면 암흑천지이다....

성삼재(性三峙 1,102m)

성삼재는 삼한시대에 진한의 대군에 쫓기던 마한왕이 전쟁을 피하여 지리산으로 들어와

심원계곡에 왕궁을 세우고 적을 막으며 오랫동안 피난생활을 하였다고 하는데

그때 임시도성이 있었던 곳을 달궁이라 불렀다 한다.

 그 당시 마한왕은 달궁을 지키기 위하여 북쪽능선에 8명의 장군을 배치하여 지키게 하었으므로 팔랑재(八郞峙),

서쪽능선은 정장군으로 하여금 지키게 하였으므로 정령치(鄭嶺峙)라 하고,

남쪽은 가장 중요한 요지이므로

성이 다른 3명의 장군을 배치하여 방어하게 하였으므로 성삼재(姓三峙)라 부르게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강한 바람이 낯선 산나그네를 꾸짖듯 이리저리 밀어낸다....

고리봉(1,248m)

산의 정상에 고리가 있었는데, 아득한 옛날에는 이곳이 바다를 이루어 배를 대었다는 전설이 있다.

묘봉치에 이른다....

묘봉치(卯峰峙 1,089m)

심원마을과 산동마을을 넘너들던 고개인 묘봉치는 하늘 아래 첫동네인 심원에 있던 묘봉암(卯峰庵)에서 그 이름이 유래한다.

묘봉치를 지나 헬기장 봉우리에서 잠시 뒤를 돌아보니, 불빛들이 이어지면 좇는다....

멀리 만복대가 보이기 시작하고, 만복대에서의 일출에 대한 욕심이 일어난다....

인사도 나눌 겨를도 없이 된비알을 올라서는 산객을 요강바위가 비웃는 듯 하고....

지나온 고리봉과 능선들이 진작에 서두르지 라고 꾸짖는 듯 하다....

만복대 정상에는 부지런한 산객들이 일출을 즐기고 있다....

일출은 천왕봉도 아니고, 지리산 동부능선도 아닌 더 북쪽....황매산 방향에서 오른다....

지리산의 삼정산 뒤편에서 오르는 모습이다....

바람이 많은 맑은 날씨에 주변이 온통 빛의 세계에 젖어든다....

만복대(萬福臺 1,438m)

풍수지리적으로 볼 때 지리산의 많은 복을 차지하고 있다고 하여 만복대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주변을 둘러본다....지나온 고리봉과 서북능선 뒤로는 종석대와 노고단이....

좌측으로는 반야봉이 지척이다....

반야봉 뒤로는 명선봉을 비롯한 천왕봉에 이르는 지리산 주능선이 펼쳐진다....

천왕봉과 지리산동부능선의 중봉과 하봉의 마루금도 펼쳐진다....

물론 가야 할 지리산 서북능선의 산세들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음도 보여준다....

만복대를 뒤로 하고, 가야 할 길을 이어간다....

뒤를 돌아보니, 만복대는 이미 붉게 물들어 있다....

지리산 서북능선의 고리봉과 세걸산 좌측으로 백두대간의 고기리와 수정봉의 나즈막함이 묘한 느낌이다....

지리산은 서쪽으로 능선 하나를 이어가며, 선유폭포,구룡폭포,수락폭포 등을 낳는다....

고리봉 뒤로는 장안산 등의 산군들의 기세가 당당하다....

정령치 이르는 산길은 내리막으로 발걸음이 가벼워지는 구간이다....

정령치에 이르고....

성삼재에서 7.2km, 바래봉은 이곳 정령치로부터 9.4km 지점에 위치한다....

썰렁한 정령치 주차장에는 바람이 가득하고....

상대적으로 훨씬 낮은 서쪽의 고기리와 운봉일대에는 햇살 가득하다....

정령치 마루금에는 이정표와 함께 안내판이 운치 있게 세워져 있다....

정령치(鄭嶺峙 1,172m)

자동차가 지날 수 있는 지리산의 고개 중 가장 높은 고개인 정령치는

지리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로 정령치는 마한의 왕이 진한과 변한의 침략을 막기 위해

정(鄭)씨 성을 가진 장군에게 성을 쌓고 지키게 하였다는 데에서 유래되었다고 서산대사의 기록에서 전하고 있다.

정령치 휴게소는 문을 닫은 상태이고, 강한 바람에 아침식사를 하기에 부담스럽기는 하나 고픈 배를 채운다....

지리산의 조망지인 정령치 전망대에는 이른 시간에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 

추위속에서 식사를 마치고 보니, 휴게소 문이 열려 있어 정령치휴게소 내부를 볼 수 있었다....

다시 정령치 능선으로 올라와 지리산 서북능선을 잇는다....

이정표에서 우틀을 하여 마애불상군으로 향한다....

안내판에는 "남원 개령암지 마애불상군"이라 표기하고 있다....

개령암지 마애불상군(開嶺庵址 磨崖佛像群  보물 제1123호) 

개령암지 마애불상군은 20여m 높이의 암벽에 높이 1m에서 4m의 불상군이다.

정령치() 북쪽 고리봉 밑에 지금은 폐허가 된 개령암터 뒤편의

병풍처럼 둘려 있는 암벽에 12구가 조각되어 있으며, 고려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들 마애석불은 12구 중 형태가 잘 남아 있는 것은 3구이며, 나머지 9구는 부분적으로 마멸이 심하다.

세월의 흔적들이 가득한 마애불상들이다....

남쪽의 마애불들의 훼손이 더 심해 보인다....

개령암지 마애불상군 배치도가 설치되어 있어 불상을 찾음에 도움을 주고 있다....

다시 서북능선으로 돌아와 고리봉으로 향한다....

고리봉 전망바위에서는 정령치와 만복대가 내려다 보인다.... 

큰고리봉(1,305m)

지리산 서북능선의 세걸산(世傑山)과 만복대(萬福臺) 사이에 놓여 있는 큰고리봉은

산의 정상에는 고리가 있는 데, 아득한 옛날에는 이곳이 바다를 이루어 배를 대었다는 전설을 갖고 있다.

삼각점이 세워져 있는 큰고리봉은 전망대이다....만복대,노고단,반야봉....

지리산 주능선과 지리산의 수많은 산줄기와 계곡들이 보이고....

가야 할 서북능선의 세걸산과 바래봉 등이 너풀너불 펼쳐진다....

고리봉을 지나며 이전과는 다른 거친 산길을 30분 정도 진행하면 1260m 봉우리이다....이곳에서는 시야가 활짝 열리는데....

백두대간 고리봉과 수정봉 사이의 고기리와 덕치보건소,노치마을로 산자분수령(山自分水嶺)의 오묘함을 보여주는 곳이다.... 

달궁계곡을 비롯한 수많은 푸르고 푸른 깊은 골들이 아름다운 지리산이다....

세걸산 전망바위가 나타나고....

지나 온 서북능선이 보인다....

세걸산(世傑山 1,216m)

만복대와 바래봉 사이에 위치하는 세걸산 남쪽 아래에는

 마한의 효왕이 진한의 난을 피하여 도성을 쌓았다는 달궁(達宮)이 자리하고 있으며

세걸산 서쪽의 운봉읍 공안리에는

삼한시대부터 세걸산의 맑은 물로 쇠붙이를 다루어 솥을 만들었다는 수철리라 부르는 마을이 있다.

세걸산 아래 헬기장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50m 정도 진행하면 세동치이다....

세동치(1,107m)

세동치의 이름에 대한 그 유래를 찾을 수 없고, 세걸산에서 내리막은 급경사로 이루어져 있다.

세동치에서는 서쪽으로 운봉읍 공안리의 수철마을과 연결되는 고개이며 이정표도 세워져 있다.

세동치를 지나 10분 정도 지나면 우측으로 계곡이 보이는데 반선 아래의 부운마을이다....

세동치를 지나 40분 정도 지나 부운치를 만난다....

부운치(浮雲峙 1,061m)

부운치는 가까운 산내면의 부운리에서 유래된 지명이다.

부운(浮雲)은 주로 계곡을 따라 불어오는 곡풍의 찬 습기가 태양에 노출된 산 위로 올라오면서

수증기화되어 구름이 피어오르는 데에서 유래한 것으로 그 만큼 해발고도가 높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된비알을 올라서니 헬기장으로 이루오진 1120m의 부운봉이다....한켠에 삼각점이 세워져 있다....

부운봉에서는 바래봉능선의 철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오늘은 철쭉이 기대 이하이다....




산덕임도갈림길을 지나고....



오늘 산행중 철쭉군락이 가장 화려했던 곳이다....


초반의 철쭉군락은 바래봉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준다....

잘 정비된 도로를 따라 철쭉이 개화 시기를 조율하는 모습이다....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봉우리들이 굳게 닫혀 있다....


팔랑치(八郞峙 1,037m)

높이는 부운치 보다 팔랑치가 낮지만 마을을 통한 접근성은 떨어진다.

팔랑치는 고개 서쪽의 산내면 내령리의 팔랑마을에서 유래하며,

삼한시대에 진한의 대군에 쫓기던 마한왕이 전쟁을 피하여 지리산의 달궁계곡에 들어와

왕궁을 세우고 적을 막으며 오랫동안 피난생활을 하였다고 하는데 그 당시 마한왕은

북쪽능선에 8명의 장군을 배치하여 지키게 하었으므로 팔랑치(八郞峙)라 하였다.

팔랑치에서 바래봉에 이르는 바래봉능선은 철쭉이 가장 화려하게 피는 구간으로 유명하다.

그 유명세를 제대로 느끼려면 일주일 정도 지나야 할 것이다....

너무 졸리움에 잠시 눈을 붙인다는게 25분정도 잠이 들었다....



기대치 이하의 모습에 터벅터벅 바래봉삼거리에 이르고....

바래봉샘터에서 시원하게 물을 들이킨다....물맛은 철분이 섞인 맛이다....

바래봉은 지리산 대부분을 볼 수 있는 전망대이다....

바래봉 아래로 팔랑마을이  깊은 골짜기에 자리하고 있다....

바래봉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행렬이 제법 길다....

아직 덜 개화한 철쭉에 바래봉 정상석에 대한 사랑이 더욱 큰 듯 하다....


지나 온 지리산 서북능선....

바래봉의 이정표....

바래봉(鉢山 1167m)

바래봉은 스님들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엎어놓은 모습과 닮았다 하여 발산(拔山),

바래봉으로 부르고 있으며, 승려들이 쓰는 삿갓 모양과 같다 하여 삿갓봉으로 부르기도 한다.

바래봉의 철쭉은 둥그스름하고 순한 붕우리에 1970년대에 바래봉 일대에 양을 방목하여 키웠는데

양들이 독성이 있는 철쭉만 남기고 잡목과 풀을 모두 먹어치움에 철쭉의 군락지가 되었다 한다.

바래봉 정상석 인증 행렬은 계속 이어지고....

덕두산(德頭峰 1,150m)

남원의 운봉면과 인월면 경계의 덕두산은 흥덕산(興德산) 또는 덕두산으로 부르기도 한다.

덕두산은 조선시대에 "덕두산(德斗山)"으로 표기되어 왔으나,

일제강점기 이후 덕두산(德斗山)이 덕두산(德頭山)으로 한자 지명이 변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

덕두산에는 전설을 담고 있는 데

전설에 따르면 산기슭에 있는 ‘용마름산’이 옛적에 자꾸 움직이자

어느 도사가 칼로 산을 갈라서 석축을 쌓고 산을 못 움직이도록 하였다고 하며

실제로 용의 허리에 해당하는 중요한 곳을 갈라놓아서 용이 멈추어 형성된 산을 용산(龍山)이라 이름하였다.

흥부골 갈림길을 지나고....

쉼없이 내려서는 산행로는 오르막이 아님을 감사하게 한다....

자연의 쉼 없는 생명력에 놀라고,...

하염없는 산길에 놀라며....

구인월의 월평마을에 이른다....

월평마을회관에 이르러 오늘의 산행을 마친다....

인월(引月)

1380년 고려 우왕 6년에 삼도순찰사 이성계 장군은

이곳 인월에서 왜장 아지발도를 토벌하기 위해 황산에 진을 치고 대치하고 있었다.

계속되는 치열한 전투에서 승기를 잡아가던 중 해가 서산에 기울면서 왜적의 행동을 탐지하기가 어려워졌다.

이때 이성계 장군은 하늘을 우러러 달뜨기를 기원하였고

동쪽 하늘에서 밝은 달이 떠올라 적의 움직임을 한눈에 감지할 수 있었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이두란과 협공하여 두목 아지발도의 목을 쏘아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 황산대첩에서 달을 끌어 승전하였다는 유래가 있어 인월()이라 부르게 되었다.

원래 인월은 "새긴다"는 의미인 인월(印月)에서 인월(引月)로 지명이 바뀌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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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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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정성이 작성시간 18.05.07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뫼바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5.08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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