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살아가는 이야기

내 삶의 그루터기

작성자먼지이|작성시간13.09.30|조회수69 목록 댓글 0

며칠 전에

길을 지나다가

백일홍을 보고

어머니를 생각했습니다.

 

 

 

오늘은

길을 지나다가

채송화를 보았습니다.

 

 

 

 

내 초등학교 시절

우리집 화단에는

어머니가 키우시던

채송화가 있었습니다

채송화를 보니

어머니가 보고 싶었습니다

 

 

 

백일홍이니

채송화니

그 외의 많은 꽃을

어머니를 통해서 알았습니다.

그래서

꽃만 보면 어머니 얼굴이 떠오릅니다.

 

 

 

정말

나의 어머니는

꽃보다 이뻤습니다.

 

 

 

 

나의 어머니는

화단을 가꾸시면서

나에게 아름다움을 알려 주셨습니다

 

 

 

나는 어머니의 뜻에 맞게

앞으로도 아름다운 것만 보고 살고싶습니다.

제대로 될지 모르지만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