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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산행 후기

내장산 단풍

작성자시카고.|작성시간19.11.10|조회수165 목록 댓글 1

내장산 단풍
- 나태주

내일이면 헤어질 사람과
와서 보시오,

내일이면 잊혀질 사람과
함께 보시오,

왼 산이 통째로 살아서
가쁜 숨 몰아쉬는 모습을.

다 못 타는 이 여자의
슬픔을 ….
(나태주·시인,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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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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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사랑마당 | 작성시간 19.11.11 사진 멋있습니다.
    몇장 다운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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