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에 겨울 한파가 매섭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의미 있는 수준으로 줄어들지 않는 것도 걱정이고.....그렇다고 집콕만 할 수도 없고.
겨울산에 눈이 더해지면 볼품없는 산도 명품 산으로 바꾸어 놓는 마력을 가지고 있다.
함백 태백에서 보지 못한 눈을 방장에서 볼수 있었던 선물같은 겨울산행을 한 방장산 산행이다.
많은 눈이 역시나 방장산은 겨울 산행지임을 증명해주고 있었다.
눈 소식을 안고 방장산으로 떠난 기분전환 산행에 옥에 티 하나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로 추위에 많은 회원님들을 마냥 기다리게 하는
산행마감시간이 35분 넘게 지체되는 매끄럽지 못한 인솔자의 미숙한 진행은 운영진의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다.
약속은 지키지 않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면 말이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