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회원 여러분!!!
먼저 항상 저희 산수장학회 및 산악회를 사랑해 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2009년 년말을 맞이하여 저희 산수장학회에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구하고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그리고 협조를 바랍니다.
우선 책이면 무슨책이든 좋습니다.
소설 , 잡지 , 만화 , 월간지 , 과학서적 , 초중고교 교과서 , 기초영어교재 , 컴퓨터 입문서적 , 한글사전 및 각종 외국어 사전 , 전집류 등등,,
이사를 간다거나
집을 정리하다 보면 버려야 할 책들이 많습니다.
그런 책들을 보내 주십시요.
보내 주신 책들은
중국내의 조선족 소학교, 중학교, 마을문고에 전달됩니다.
더러는 북한으로 비공식 전달되기도 합니다.(이 부분은 사정상 자세히 언급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어린이용 한복이나 학용품, 컴퓨터 등등도 필요하오니 회원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바랍니다.
<책이나 물품 전달 방법>
매주 산행 시에 책을 가져 오셔서 여행도령님에게 전달해 주시면 됩니다.
헌책도 좋고 새책도 좋고 상기 열거한 어떠한 제품도 좋습니다.
책이면 어느 것이나 다 좋습니다.
목마르게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시기 바랍니다.
<책의 양이 많을 경우>
택배로 보내시면 됩니다.
받을 주소는 " 서울시 강동구 강일동 강일리버파크 705동 1303호 김애자" 앞으로 보내시면 됩니다.
연락처 : 010-2450-6452(즐건세상)
회원 여러분!!!
우리가 조선족이라 부르는 이들은 일제강점기에 만주로 떠난 이들이 대부분이며
독립투사의 자손들도 있고 평범한 농군의 자식들도 있겠지만
그들의 할아버지가 만주행을 결심하지 않았더라면 그들 역시 우리의 이웃이 되어 함께 살아가고 있을 사람들입니다.
한달에 월급을 우리돈 10~20만원 밖에 받지 못하는 환경에서 살고 있기에 책을 구입해 볼 여유가 없어
그들(조선족)에겐 우리가 보내주는 책들이 더 없이 고마을 것이며
우리문화를 잊지 않게 해 주어야할 의무도 우리에겐 있지 않을까요?
산수장학회의 2009년 년말을 중국 조선족에게 책 및 물품 보내기 운동으로 마무리했으면 합니다.
작은 것이나마 나도 남을 도울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드시고
앞으로 산수장학회의 적극적인 참여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