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황 막고굴(莫高窟) 탐방
○ 일자:2014.6.16
○ 막고굴 간략 소개
실크로드의 중심이었던 돈황에는 구법승, 대상, 병사들이 끊임없이 드나들었다.
때문에 경제적인 융성 뿐 아니라 돈황예술을 꽃피우기도 했는데, 그 대표적인
흔적이 바로 세계적인 불교유적지로 유명한 막고굴(莫高窟)이다.
돈황 시내에서 동남쪽으로 25km 떨어진 곳으로 굴 주변으로 시냇물이 흐르며
주변은 온통 황량한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 막고굴은 서기 366년 승려 악준(樂樽)이 명사산(鳴砂山)과 삼위산(三危山)에
이상한 빛이 있음을 알고 석벽을 파서 굴을 만들기 시작한 것이 시초라고 한다.
그로부터 14세기까지 약 천 년 동안 수많은 승려와 조각가, 화가, 역경사, 석공,
도공, 목공, 시주 들이 드나들면서 하나, 둘씩 굴을 팠으며 그렇게 파게 된
크고 작은 굴의 전체 수가 약 천 개 가량이 된다.
그 수많은 굴 중에서 17번이라 번호가 붙여진 굴 속에는 우리나라 신라 혜초 스님이
남긴 '왕오천축국전'이 다른 보물들과 함께 잘 보전되어 있다.
1,000개의 굴이 있다 하여 천불동이라 불리기도 하는 이곳에는 굴마다 불상의
형태나 벽화의 내용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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