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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산행/여행 후기

인도 네팔 배낭여행(11)....인도에서 네팔로...석가의 탄생지 룸비니로 가는 길

작성자왕뿅망치|작성시간22.04.25|조회수30 목록 댓글 0

아무리 세계 4대 종교라고 하더라도 그 종교가 그 나라에서 종교로서 존중을 받지 못한다면 그 유적지는 그냥 유적지일 뿐
이며 경쟁관계에 있었던 종교에게 밀려난 종교였다면 그 유적지의 보존도 어려웠다는 것을 인도와 네팔의 여행에서 보면서
느끼게 된다.

인도와 네팔에서의 불교 유적지는 파괴되어 폐허 속에 있다가 최근에 발굴되고 복원되었기 때문이다. 



바라나시에서 고락푸르까지는 기차를 고락푸르에서 네팔의 국경인 소나울리까지는 버스를 타고 갔다.


사르나트에서 밤 열시 기차를 타고 밤새워 고락푸르라는 곳에 도착을 하니 새벽이 되었다.
소나울리까지는 12명이 탈 수 있는 봉고 같은 것을  네팔에서 직접 사람이 와서 우리를 태우고 간다.
   

  아직 내리지 않은 가차에서 본 고락푸르 기차역



역안에서 보이는 고락푸르의 모습



역 옆에 있는 광장에 있는 오토바이들...중고매매하는 곳인가? 



출근하는 시민들의 모습...


  학생들이 등교를 하기 위해 오토릭샤(택시)를 타기 위해서 모여 있는데  차비 흥정을 하는지...운전수의 얼굴이 편해 보이지
않는다.  

   
  
 버스를 타고 한 시간 반 정도 지나서 도로 옆에 있는 조그만 식당에서 아침을 먹는다. 물론 각자 자신의 돈으로 자신의 원하
는 것을 사 먹어야 하지만 인도의 음식이 낯이 설기 때문에 가이드가 안내를 해준다.

 네팔의 국경도시인 소나울리 근처에 가니 길가에 트럭이 길게 늘어서 있는데 통관을 기다리는 트럭이라고 한다.




인도와 네팔의 국경도시인 소나울리에 도착하니 라는 곳에 도착하니 열두시 정도가 되었는데 국경의 세관이 있는 도시라고
는 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시골 같은 곳이다.

인도의 세관까지 인력거를 타고 가서 통관을 하고 인도 국경을 넘어 네팔로 들어가면 곧바로 그 자리에서 비자를 신청하여
그 자리에서 발급을 해 준다.

 
수속도 간단하고 사람들이나 건물들도 별로 달라보이지 않고 언어와 글씨도 별로 달라 보이지 않으니(글씨는 같은 모양이고
언어는 어차피 못 알아 들으니) 국경을 통과한다는 느낌이 없다. 

3면이 바다인 우리는 외국을 배나 비행기를 타고 가야만 하기 때문에  남한 사람에게 육지로 연결된 국경을 처음 통과하
는  신기한 체험이다.



우리에게 휴전선은 국경의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일반사람들은 휴전선을 넘어 다닐 일이 없으니 인도와 네팔의 이런 국경
의 모습이 신기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그곳 국경지대에 사는 사람들은 우리처럼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왔다갔다하는 것 같았는데 본래는 같은 동네였을
것이고 사람들도 아는 사람들이었을 것이니 그것은 당연한 일일 수도 있을 것이다. 



길 가에 있는 식당...카나 카자나라는 간판들이 인도에는 가끔 있는지 인터넷 검색을 하면 어려군데서 나온다.


 식당 뒤에 있는 공원 

네팔로 가는 인도의 트럭들 국경을 넘기 위해서 대기하고 있는데 끝이 보이지 않는다.





인도출입구 관리소로 빨리 가야 한다고 해서 인력거를 타고  ...도착한 출입국 관리소에서 가이드기 출국 수속을 밟는 중



줄 지어선 트럭 사이를 걸어서


검문소를 통과한다.

네팔 국경 검문소..소지품 검사 같은 것 하지 않는다.  

네팔 출입국 관리소 ...비자 신청을 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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