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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산행/여행 후기

카라코람하이웨이 그리고 실크로드30일 여행기(24)파키스탄(19) 훈자계곡(4) 알팃포트와 이글 네스트

작성자왕뿅망치|작성시간22.06.23|조회수41 목록 댓글 0

훈자마을 개념도

 

오후의 일정은 이글네스트를 가는 것으로 이글네스트는 석양이 아름답다고 해가 질 때쯤 해서 올라가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오전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들어와서 잠깐 쉬었다가 4시쯤 다시 지프차를 타고 이글네스트를 가기 위해서 출발을 한다.

이글네스트는 알팃포트가 있는 알팃 마을 뒤에 있는 높은 언덕으로 먼저 이글네스트를 가기 전에

이 마을에 있는 알팃포트를 구경하고 가기로 했다.

 

 

알팃포트는 발팃포트보다 더 먼저 지어진 건물로 훈자 왕족이 거주하던 건물로 이 건물 역시 티베트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인데 2000 년대에 복원되어진 건물이라고 하며 유네스코 문화유산이라고 한다.

 

이곳도 입장을 하기 위해서는 입장료를 별도로 지불을 해야 하는데 이 입장료는 건물관리 유지 및

보수를 하는데 사용이 된다고 한다.

살구밭을 거쳐서 들어가게 되는데 한창 살구 철이어서 나무에도 살구가 가지가 휘어질 정도로 달려 있고

 땅에도 바닥이 노랄 정도로 떨어져 있다.

주워 먹거나 따 먹어도 아무도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다.

 

 

알팃포트는 최근까지 훈자왕국의 왕이 살다가 이슬라마바드로 이사를 하였다고 하는데 이 안에는 이들이 살던

모습들이 전시되어 있기도 하다

마을 아래서 보는 알팃포트

알팃마을..성으로 들어가는 동네

별도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들어간다.

들어가면 이런 살구밭이...

살구에 먼지가 살짝...후후 불고 따먹어도 문제가 없다....살구밭은 나중에 들러보기로 하고 먼저 성으로

성으로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훈자강과 카라코람 하이웨이...알팃성은 높지 않아서 올라간다고 할 것도 없다.

보이는 길이 중국으로 통하는 유일한 길이다.

 

위에서 바라본 알팃 성...인터넷

 

성이 있는 바위 바위와 바주보는 바위는 왕의 근위병을 뽑을 때 담력을 보기 위해서 이 바위를 건너 뛰는 사람을 뽑았다고...

알팃성의 탑..알팃이라는 이름은 아랫쪽이라는 뜻의 티베트 말이라고 한다....발팃은 위쪽이라는 뜻이라고...

이 성이 처음에 지어질 때는 티벳의 영향권아래 있을 때였으며 그 쪽에서 내려온 사람이 훈자왕국을 세웠다고 한다.

안에 있는 살림살이 들

탑의 문은 네팔 등에서 보는 문양들로 천년의 세월을 견뎌낸 흔적이 남아 있다.    

 

사진을 찍는 관광객

성에서 내려다 본 알팃 마을...지붕이 없는 것이 특이한 것이 비가 많이 오지 않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이마을도 천년이 넘은 마을이라고...

나오는 길에 다시 살구밭을 지나면서...왕실 소유이다.

아무도 주워 먹는 사라도 없고 따 먹는 사람도 없다.

살구가 이렇게 조롱조롱 열리는 것이라고  생각 해 본 적이 없었다.

.마을에 있는 풀장...물이 새카만데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 검기 때문으로 이곳에서 수영을 한다.

 

 

 

머드진흙탕 같은 마을에 있는 풀장

  

 

가직 키만큼 큰 바구니를 짊어진 여자 아이...가슴 아프게 왜 여자 아이가 이런 바구니를

 

이글네스트로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운동장...이곳에서는 크리켓이 축구만큼이나 인기이다.

구경하는 아이들

 

 

이곳에서 구경을 하고 이글네스트로 지프차를 타고 올라가는데 길도 가파르고 고산지대여서 걸어서

가면 많이 힘이 들게 생겼다.

그래서 여행자들이 처음에는 걸어 올라가다가 경운기 등을 얻어 타고 올라간다고 한다.  

이글네스트라는 언덕에 올라가니 오후 여섯시가 되었는데 석양을 보기 위해서 일부러 이 시간에 맞게 온 것이다.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집들...이 높은 곳에 사는 것이 오토바이나 경운기 등이 없었을 때는 어떻게 살았을지...

 

이곳에도 주차장 같은 곳에 지프차를 내리게 하고 걸어서 올라간다.

 

이 곳이 이글네스트라는 이름이 붙게 된 것은 이 곳에 있는 독수리처럼 생긴 바위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으로,

이곳에서 훈자마을과 훈자계곡을 둘러싸고 있는 설산(雪山전체를 볼 수 있는 곳이다.

기대만큼 석양이 아름답지는 않았지만 주변의 설산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올라갔던 지프차를 타고 내려오면서 젊은 친구들은 식당으로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숙소로 향한다.

 

카리마다드 뒤에 있는 레이디 핑거라는 불리우는 시스파레 산...봉우리가 여자의 새끼손가락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이곳에서도 페러글라이딩을 한다....시간이 있다면 한 번 해 보고 싶은 곳이다.....포카라에서 안나푸르나를 보며서 했던 것처럼

카미라마드 뒷 산

라카포시 산도 보이고...

발팃  성이 바로 발아래 보인다.

 

야간에는 이런 모습이라고...인터넷

주변이 보이는 이상한 구조물

중국쪽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산 Tupopdan 산인 듯

석양에 물들고 있다.

이곳에 올라온 일행들..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 이글네스트이다.

 

소총을 든 관리아저씨

이글네스트의 가장 독수리를 달은 바위...이런 바위들이 많이 있어서 이글 네스트라고...

숙소에 들어와서 저녁 식사를 마치고 식기 세척을 하기 위해서 받은 물...처음에는 샤워하는 것이 이상했는데 적음이 되어간다.

그러나 마시는 것은 아직...이곳 사람들은 이 물을 마신다고 한다.

 

 

알팃포트에서 보는 훈자

 

 

알팃마을의 특이한 배구??

 

 

이글네스트에서 보는 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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