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법정부담 전입금 제대로 못 내면서…: 경향신문기사 20121022

작성자상생21|작성시간13.04.18|조회수108 목록 댓글 0

*** 경향신문 2012년 10월 22일자 기사 중 일부 내용을 여기에 옮깁니다.

교육기관으로서 대학 본연의 역할에 대해서 성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수원대 재단의 법정부담 전입금 의무이행비율은 11%라는데 종편채널 'TV조선'에 50억원을 투자했군요.  대학 운영 및 대학 교육 목적과 무슨 연관성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재단이 이행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법정부담 전입금 89%에 해당하는 금액은

결국 학생 등록금으로 충당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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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부담 전입금 제대로 못 내면서13개 사립대, 종편에 129억원 투자

송현숙 기자 song@kyunghyang.com

 

사립대 13학교법인이 법정부담전입금도 제대로 내지 못하면서 종합편성채널(종편)100억원대를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 법정부담금은 학교법인이 의무적으로 대학교수와 직원들의 연금과 의료보험금용으로 내야 하는 돈이다. .......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유은혜 의원(민주통합당)21전국 사립·전문대학의 종편 투자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난 2월 말 기준 13개 대학에서 129억원을 종편 4(TV조선·JTBC·채널A·MBN)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학들의 종편 투자 현황이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수원대는 가장 많은 50억원을 TV조선에 투자했다. 고려대(25억원우송대(11억원영산대(10억원동서대(10억원) 등도 10억원 이상을 종편에 투자했다......그러나 13개 대학 중 법정부담금을 전액 부담한 곳은 이화여대·영산대 등 2곳에 불과했다.

나머지 대학들은 대부분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조성된 교비회계에서 부족분을 충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결국 학교 법인이 법적으로 정해진 최소한의 역할조차 하지 않으면서 엉뚱한 곳에 투자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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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수원대학교 교수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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