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발전 제안사항 ‘교직원 급여와 복지’ - 7

[단풍 나무]

교협이 작성한 학교발전 제안사항 가운데 4번째는 ‘교직원 급여와 복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모두 13개 항목으로 구성되었으며 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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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교직원 급여와 복지

4-1 교수 처우 개선 즉각 시행

4-2 교직원의 급여체계 정상화 및 급여의 현실화

1) 호봉제와 연봉제 급여 격차 제거: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 적용

2) 부당 불합리한 급여체계의 조속한 개혁: 비합리적인 두가지 형태의 호봉제 체계와 연봉제 체계 운영을 정상화시켜 합리적 보상 필요

3) 급여명세서에 세부항목 및 산출근거 명시: 호봉제의 경우 적용호봉, 초과수당 적용액 및 초과근무 시간 등 기재

4) 시간강사 대우 개선: 각 강의동 마다 강의준비 및 휴식을 위한 공간 제공과 시간강사료 정부권고치 적용

4-3 조교 급여체계 정상화

1) 조교의 경력과 숙련성을 반영한 급여 현실화

2) 실험실습조교 확충

3) 행정조교의 정규직화

4-4 교직원 복지

1) 명예 퇴직제도 규정 신규 도입 및 운영: 20년 이상 근무한 교직원들의 명예퇴직 제도 운영

2) 교직원 통근 버스의 아침시간과 저녁시간 증차: 기존 출퇴근시간 이외에도 매시간 셔틀버스를 운영함으로서 외부회의나 병원진료 등에 따른 편의 제공.

3) 교수전용식당, 회의실, 응접실 등을 갖춘 교수회관 마련

4) 소통과 유대를 위한 교직원 여가활동 지원:

- 교직원 연수 및 단합대회 등을 매년 라비돌에서만 하고 있는데 속초나 제주 등의

전국의 다양한 휴양지에서 함으로서 실질적인 스킨쉽 고양의 기회 확대

- 교직원의 각종 동아리 지원

5) 대학 인근 주거 지원: 교직원 및 외국인 교수에게 저렴하고 쾌적한 주거공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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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와 복지’는 돈과 직접 연관된 사안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일한 만큼 정당한 댓가를 받기 원하지요. 몸담고 있는 집단의 형편이 어려울 경우, 구성원들은 대부분 자신의 기대에 못 미치는 급여를 감수하기도 하지만 자신의 자존심만큼은 지키고 싶어 합니다. 수원대에서 우리 자신의 처지와 대우는 어떠합니까? 일한 만큼 합당한 보수는 받고 있는지요? 보수가 부족하다면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 정도로 존중받고 있는지요?

큰 행사 때면 매번 이인수총장 부부는 단합과 희생을 강조하며 우리를 ‘고운학원 가족’ 또는 ‘수원대 가족’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일한 만큼 금전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가족의 대우를 받고 있는지는 스스로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번 교육부 감사에서도 이인수 총장 부부가 학교돈, 즉 학생의 등록금으로 조성된 교비를 어떤 식으로 쓰고 있는지 몇몇 지적을 통해 드러나고 말았습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일반 교직원에게는 지나치게 인색한 반면에 총장 부부 자신에게는 후하게, 심지어 규정과 법을 위반하면서 까지 과도하게 지출한 것입니다. 가족을 배려하는 마음이 말에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나타나기를 마냥 기다리는 것이 옳은지 자문해 봅니다.

[익셉트삐뚤노래방에스토커파아크]

우리 총장님 해외 출장비를 과다계상하셔서 토해내야 할 금액이 총 4천8십만원(우리네 연봉입죠 ㅎ)이나 됩니다. 일반 평교수는 방학 중 해외 다녀올라치면 우리 계장인지 과장인지님 왈, "총장님 허락받고 갖다 오라" 수도 없이 말씀 들었죠. 총장님 허락이 안나거나 뵐 수 없어 포기한 것이 얼마나 되던가요. 내돈 내고 가는데도 허락이 안 나거나 뵐 수 없어 포기했던거 다들 한 번쯤 있으실텐데요. 교수인지 머슴인지 속앓이 하며 자괴감에 치를 떨었다고 말하면 믿지 않겠지만, 나는 독재와 압제하에 말을 잃고 돌아서야만 했던 기억은 새롭게 떠오릅니다

[수원대학보]

전자결재를 하면 이런 문제는 쉽게 해결될 터인데 말입니다. 굳이 면대면 결재를 해야 하는 이유가 교수 통제가 아니라면 바쁜 시간에 전자결재를 통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것인데 안타깝습니다.

[오로지]

총장: 고운학원 가족 여러분 . . .
교직원: 또 거짓말하는 군. . .

[상생은그만]

가족이라는 말을 하지나 말지. 머슴처럼 생각하면서.

[단풍나무]

가족이라고 말하면서 가족을 파면시키고 해직시키네. 그말을 누가 믿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