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과 빈재욱 학우가 학교 정문 건너편 거리쪽에 6월 13일 낮 12시 30분에 현수막을 걸었습니다.
그리고서 수업에 들어갔다가 나와 보니 현수막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빈재욱 학우가 알아보니 교직원이 철거해 갔다고 합니다.
빈재욱 학우는 "교직원들이 현수막을 되돌려 준다고 하니 문제는 안 삼겠지만,
이런거 까지 갖고가는게 이해가 안된다"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수원대의 정상화는 언제 이루어지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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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구무현 작성시간 14.06.15 사학과 교수님들은 침묵을 지키고 있는데, 사학과 학생이 용기를 내었군요.
빈재욱 학생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
작성자희망봉 작성시간 14.06.15 정문이 아니고 정문 건너편 거리에 현수막을 걸었는데, 직원이 철거해 갔다면, 그건 불법 아닌가요?
직원이 학교가 아닌 장소에 걸려있는 현수막을 철거해 갈 수 있는 권리가 있나요? 법적으로 한번 따져볼 일입니다. -
작성자상생21 작성시간 14.06.15 법적으로 문제가 됩니다.
반환하더라도 철거해간 그 자체로 위법입니다.
증거들을 수집해두면 좋겠군요. -
작성자한 길 작성시간 14.06.16 형법 제323조(권리행사방해) 타인의 점유 또는 권리의 목적이 된 자기의 물건 또는 전자기록등 특수매체기록을 취거, 은닉 또는 손괴하여 타인의 권리행사를 방해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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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전자공시 작성시간 14.06.16 빈재욱 학생이 현수막을 돌려 받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아직도 교직원이 빈재욱 학생의 물건을 취거, 은닉하고 있다면 경찰에 고발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