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의 진정성이 의심된다

작성자어용총학생회?|작성시간14.06.18|조회수1,064 목록 댓글 6

수원대학교 30th WITH 총학생회님의 사진.

 

총학생회 간부들이 시위를 하고 있는 사진을 총학생회장이 공개했습니다. 

사진만 보면 총학생회에서 수원대의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날자를 주의깊게 보아야 합니다.  이번 주 화요일 6월 17일 사진입니다. 

교육부에서 6명 교수님들의 파면과 재임용거부가 불법이므로 취소하라는 결정서를 보낸 것이

5월 15일이었습니다.  교협에서는 총학생회장에게 결정서의 내용을 알려 주었답니다. 

그런데 총학생회에서는 그 후 한 달 동안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침묵만 지키다가

지난 주 시험이 모두 끝나고 학생들이 더 이상 학교에 나오지 않는 이번 주에 시위를 했습니다.

 

제 눈에는 한마디로 총학생회장이 쇼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WITH 총학생회장은 어용이라는 말을 들을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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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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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바람 | 작성시간 14.06.18 학생들의 시위를 막고 사진을 찍는 직원들의 모습이 위 사진에는 보이질 않는데..
    MBC PD 수첩 방영 이후 표현의 자유를 허락한 건가요?
  • 작성자비교가된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6.19 MBC PD 수첩에 나온 S여대는 교수님들은 가만히 있고, 학생들이 나서서 시위를 하던데,
    KBS 추적60분에 나온 S대는 해직당한 교수님들이 나서서 시위를 하고, 학생들은 가만히 있었지요.
    총학생회장은 두 개의 프로를 보았는지 묻고 싶습니다. 보았다면 뭘 느꼈는지?
  • 작성자그 나물에 그밥 | 작성시간 14.06.19 대의를 보고 느끼지 못하고, 자신의 이해타산만을 생각하는 애-늙은이들의 일면을 보는듯 합니다.
    적어도 개인이 아니고 학생회라는 집단이 이렇게 무기력하면, 학교의 미래는 암울할 뿐입니다.
    주인의식과 권리를찾으려는 정의감을 배우지 못한, 앞날이 어두운집단으로 보입니다.
    이 일을 어찌하여야 하나....
    S여대의 정의감이, 경기도 S대학의 총학에서는 찾아보기 힘드는 듯함이 안타깝습니다.
    대구의 모대학도 이런 분위기는아닌던 데. 기성세대의 못난 짓을 먼저 배운 듯하네요.
    이게 바로 저희들책임이 아닐까요.
    지식인이 아니라 지성인이 되도록 훈육을 해야합니다.
  • 작성자이뭐꼬 | 작성시간 14.06.19 교협에서는 총장이 직접 총학생회장을 만나 회유했다는 정보를 제보받았습니다.
    증거를 확인중입니다.
  • 작성자추적 | 작성시간 14.06.20 설마 WITH 총학은 추적60분 내가 내는 등록금의 비밀을 안보았는지..? 다시보기 전체영상입니다. http://www.tudou.com/programs/view/U2M85a-w89E/?resourceId=0_06_02_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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