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대학 (3)

작성자크리스탈|작성시간14.12.31|조회수854 목록 댓글 7

직자는(그중에서도 요직) 의혹의 사실여부도 중요하지만 그 의혹의 정황 자체만으로도 법적인것은 둘째치고라도 그 도덕적 사회적 책임에서 자유롭지못합니다.

4.19, 5.18, 6.10 때 시민,학생들이 외쳤던것이 정치적 이견에서 시작된것이 아니지요.

요직의 공직자가 권력을 휘두르고 민주주의를 무시하며 국민을 탄압한것에 대한 몸부림이었죠.


역사는 그들을 반국가행위자나 국가전복자로 보지않습니다. 오히려 그들의 희생으로 우리나라가 그나마 민주주의의 희미한 모양을 갖추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것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동의 할 것입니다.

수원대인 아닌, 외부의 사람들이 먼저 수원대의 문제를 들고 나왔다면 학교 전복이니 하는 다른 불순세력의 야욕이 개입된걸수도 있겠죠. 그런데 본질은 내부의 구성원의 목소리에서부터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정말이지, 학교 당국은 미행이니, 교수님들이 교협 가입을 안하겠다는 서명 같은 것을 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 먼저 무슨 문제가 없었나 돌아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목소리를 내는 소수를 이해시키고 설득하고 사과했어야 했습니다.


미행이니, 파면이니, (소청에 불복하여)행정소송이니, 패륜교수니, 억지 핍박을 할 것이 아니고 말이죠. 현 총장님은 설립자의 아드님이신것 말고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어떤 신적인 존재도 아니고 절대권력자도 아니지 않습니까. 

 

사립대라 할지라도 대학은 이미 그 설립이후 부터는, 개인이 소유한들 그것이 진짜 개인의 전유물은 아닙니다.

등록금 400-500만원을 받는 순간 부터  교육적 사명 및 , 사회적인 무거운 책임이 요구되는 것입니다.

 

학교의 문제를 제기하였다고 해서 왜 그것이 해교행위입니까? 왜 그것이 총장님의 은혜에 대한 배은망덕이고, 전복야욕이며 무슨 한 자리를 차지하겠단 것인지요? 4300억을 어찌 노 교수님 몇 분이 맘대로 좌지우지하며 국립대를 만든다느니 할 수 있는 일입니까?

그것이 개인적인 바람일수도 있거니와 그런언급자체가 무슨 문제입니까. 저도 개인적으론 막연하게 수원대가 국립대학교로 바뀌면 좋을것 같단 생각을 합니다만..

학교가 총장님 자체는 아니지 않습니까? 교협 교수님들을 공격하는 주된 논리 하나가 법리적 승패를 떠나 총장님과 구성원들에게 명예훼손과 크나큰 씻지못한 결례를 범했다고 하는데.. 교협교수님분들께서(물론 지금 어느정도 개인적 나쁜감정이 남아있을 수도 있지만) 총장님을 인간적으로 뭘 그리 미워하셔서, 그리고 몇몇 요직교수님분들을 얼마나 그리 미워하셔서 그러셨겠습니까? 정년이 코앞이신데 말이죠..

단지 보고 느끼셨던 부당함과 부조리에 대해 당신들의 목소리를 내셨던겁니다.

교수님 몇분이 선동하고 외부매체의 도움을 받는 들, 없는 거짓을 억지로 만들어서 학교를 전복시킬 수 있다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되는지 여쭙고싶습니다. 그게 가능하다면 전 일년에 사립중고등학교 몇 개는 설립하겠습니다.


처음엔 대화하려 했고 품으시려 했다구요? 지난  과거의 두 곳의 카페의 글들을 정말 객관적인 시각으로 두루 보았습니다. (전 사실 직접 몸으로 부딛힌 당사자는 아닙니다. 단지 두 카페와 몇 몇 기사들을 보았을 뿐입니다. 그렇기에 오히려 이렇게 더 냉정하고 객관적이며 논리적인 시각으로 이야기를 할수있다고 생각됩니다. )

 

그런데 제 결론은, 학교측의 일방적인 핍박밖에는 보이지 않네요. 가장 화가 나는 건 자유 의지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 학생들의 글들을 지우라고 회유하거나, 삭제하고 했다는 겁니다. 북한입니까, 자유당시절입니까, 5공화국 시대입니까????

 

학교의 구성원중 가장 순수하고 보호 받아야하며 가장 대접 받아야하는 구성원은 학생입니다.

학생에게 윗 사람 혹은 모교에 대한 예의와 정도를 가르치는것, 좋습니다. 하지만 대학이 서당은 아니지 않습니까?

 적어도 20살 넘은 성인들입니다. 그들이 말하고 주장하는것이 설사 학교를 비판하는것인 들 그것을 학교의 힘으로 누르는건 옳지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교수로서 인생의 선배로서 그들에게 잘못이 있다면 솔직히 인정하고 진짜 잘못된것이 없다면 학생스스로가

 

'아, 내가 잘못 생각했구나~ 교수님, 학교님 제 오해입니다. 죄송합니다. 글 내리겠습니다.'하며

 

스스로 자발적으로 생각을 철회 하게 만들 정도의 논리와 진실과 당당함은 보여 주셨어야죠. 하지만 제 3자인 저의 눈으로 봤을땐 그렇지 못해보였습니다.


교협교수님들께서 개인으로서 총장님을 비판한게 아니고 '수원대의 총장'을 비판한 것입니다. 그 가운데 물론 곳곳에 교수님들간에 개인적인 감정과 아픔들이 감정적으로 개입이 되는 건 다 나약한 감정의 동물인 인간이기에 어쩔수 없는 현상들이라 사료됩니다.

진짜 본질은 비난이니 비방이니 욕설이니 비아냥이 아닙니다.


흰머리 어쩌구, 늙었다느니, 아픈 가족이야기며, 양x치라느니, 차마 이곳에 쓰기도 싫은 표현들..그런글들이 교수님 혹은 대학교육다 받으신 교직원이 하실 표현인지요.

 

교협에서도 그랬다고 하시겠죠. 전 한 두번 혹은 몇 번의 표현을 갖고 말하는 게 아닙니다. 교직원카페의 글들은 거의 실시간 진짜 집요하다시피 할 정도로 이곳의 글에 대한 댓글을 다시 더군요. 다시는 것 좋습니다.

근데 정말 "시종일관" 수준이하의 글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더군요.(전부라곤 말하지않겠습니다.)

 

박사 학위 논문을 쓰신 교수님의 글이라곤 생각이 안 될 정도로, 그리고 고등교육받은 성인이라곤 보이지 않는 글 들이 정말 많더군요.(전부라곤 말하지않겠습니다.)

 

분위기라는게 있습니다. 제가 교수가 아니어서 죄송합니다만 이곳에서 제 의견들을 표현하고 있지만, 이곳도 물론 때론 약간은 쎈 표현들이 있습니다만, 이곳의 분위기는 서로 간의 의견을 차분히 쓰는 정도의 분위기입니다.

 

그런데 그곳은 어떤가요? 여기서 새 글하나 올라 오고 댓글 몇 개 달리면 거의 실시간으로 막 공격이 시작됩니다. 좀 자존심이 안 상하시나요? 거긴 어떤컨셉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교수, 직원, 학생이 학교의 발전이나 전반적인 얘기, 소소한 얘기들이 오가는 카페여야 하지않나요. 이건 모 거의 집요를 넘어서 집착의 수준으로 이곳의 글들을 실시간 중계하고, 해설하고, 캡처하면서 비방댓글들을 다시는데..

 

좀 자존심이 상하시지 않으신가요?....마치..뭐랄까 진실이 밝혀질까봐 안절부절못하는 모양같습니다. 솔직히.


당당하시다면 그냥 여길 무시하세요. 그렇게 실시간으로까지 말씀하실 필요 있으신가요?

아니면 눈팅만 하시면서 증거자료를 조용히 쌓으시던가요.

교협 카페에 글이 많이 올라 오면 한 명이 쑈한다고 비방하고, 글이 없으면 없다고 깔보고, 추천인이 적다고 조롱하고, 닉네임이 누구라고 뭐라시고...한 명이 여러개 한다고 뭐라시고..

첨엔 저도 그려려니 했는데 하도 하도 똑같은 말씀만 하셔서 제가 이제사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말씀드리는 겁니다.

 

닉네임이 저처럼 하나면 어떻고 250개면 어떻습니까? 그 내용이 중요하지요. 어차피 아실분은 아실테고 모르시는분 모르면되는것을...

저는,,,
대학은 이런거라 생각합니다.
외국대학은 모르겠으나 우리나라의 유수한 명문대학들의 경우도, 일일이 예는 안들겠습니다만,  작금의 수원대의 비슷한 일들을 겪고있고 겪었었던 사례가 많습니다.


교수님 몇 분으로 종합대학교가 무너지지 않습니다.
몇 분이 시위하신다고 학교의 명예가 갑자기 떨어지거나 폭싹 하위대학으로 내려앉지않습니다. 그리고 몇 분의 힘으로 사립대가 국립대로 뿅 둔갑하지않습니다. 그게 진짜 가능하시다고 믿기에 그게 우려되셔서 그러신다면 솔직히 좀 실망스럽습니다.

서울대 모 교수들이 몇 해 전 "전 세계적인 실망"을 안겼어도, 그래서 영화까지 만들어 졌어도 서울대는 여전히 서울대이고 모 명문대에서 교수가 형사고소를 당하든, 기자회견을 한 들 그 이유로 갑자기 명문대가 3류대가 되진 않습니다. 제 말은 그거와 그거는 별개의 문제란 거죠.


'그건 명문대학 얘기고 수원대는 아직 그 반열에 오르지 않았기 때문에 우린 더더욱 안으로 똘똘뭉치고 안의 문젠 안에서 해결해야지' 라고 말씀 하시겠죠.

 

아닙니다.

수원대는 아직 전국 명문대가 아니기 때문에 더더욱 오히려 적극적인 개혁과 변화가 있어야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야 향 후 십년이든 이십년후를 바라보더라도 그때 진짜 명문대의 위치에 오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의 취업률이 얼마고 올해 무얼 샀고 애플컴터를 깔았고 무슨 건물을 짓고,,, 그게 본질적인 문제가 아니지 않습니까?

 전 세계의 대학 중에 컴퓨터가 노후 되도 새로 안 바꾸고 건물 증.개.신축 하지 않는 대학이 어디 있습니까?

작금의 수원대의 일에 대하여,
정말 수원대가 나아가야 할 바는 "변화" 라고 생각합니다.

그 변화를 위해선 '수용'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의견은 다를 수 있고 큰 차이를 보일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아주 적은 수의 구성원의 소리에도 정말 큰 귀를 가지고 경청하고, 소수의 의견 일지라도 그 깊이와 중요도가 크다면 과감하게 어떻하면 수용 할 수있을지 고민해야하며, 또한 다양한 소리를 낼수 있는 '장'이 보장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역사는 독재적인 절대왕정 시대 일 땐 오랜 정체기를 거치다가  소통과 토론, 그리고 다양한 대중들의 참여을 통한 민주주의를 통해 급진적으로 발전해왔고, 그러한 역사를 오래전에 시작한 나라일수록 현재 선진국이 많지않습니까?

적어도 제 눈에는,
사태의 시작은 작은 의견에 대한 불경청, 무시, 그리고 일반 구성원들의 자유의견의 장이 그 기능을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아직도 정말로 교협 교수님께서 적립금 욕심에 그 돈으로 야욕을 부리기 위해서 획책,선동 하신다고 생각이 드시는지요?


정년이 곧 끝나시는 교수님께서 총장 자리 해드시려고 그러신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만약 그분이 능력이 되시면 하시는거고 안 되시면 못하는것 아닙니까. 오히려 지금의 요직교수님들이든 다른 교수님이든 그 중에서 어느분이든 하실수 있는 것 아닙니까?

총장의 자리라는것이 무슨 무소불위 절대권력의 상징도 아니지않습니까.

전 총장님이 누가 되든 상관없고 잘 모릅니다. 그리고 어떻게 뽑히는지 절차도 모릅니다.

단지 제가 알고 있는 대학 총장은 그 대학의 교수님들중에 선거든 어떤절차를 거쳐서 임기를 받고 임명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잘 모르겠니다만.)

하지만 대학의 총장님은 초중고등학교의 교장선생님과 같은 의미 이므로 학생들과 항상 대화하고 언제나 찾아가면 뵐수있고(물론 약속을 잡아야겠지만) 모범과 솔선수범으로 모든 학생들과 교수님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큰 인자함과 덕으로 아후라가 비추는 그런 모습이 아닐 런지요....제 이상형이지만 말이죠.


근데 여러 금전적인 문제와 허위졸업장, 박사 학위 문제 등 그런 모습의 총장님은 제가 생각하는 모습과는 좀 차이가 있네요. 단지 사실이거나 사실인 이유가 상당하다는 판사님 말씀에 근거하여 말씀드리는 겁니다.

글을 쓰다보니 날이 새었네요...
전 졸업생이긴 하지만 제3자로서 사실, 적극적인 당사자는 아닙니다. 오지랍이라면 오지랍이고 잘 알지도 모르는게 뭔 글질이야 라고 비판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전 이곳의 교수님들도, 그리고 저곳의 교수님들도 다 사랑하고 존경하며 자랑으로 여기고 싶습니다.
전 학교를 미워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제가 알지도 뵙지도 못한 학교의 총장님이나 재직중이신 교수님들을 개인적으로 미워하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단지, 지금의 사태가 너무 안타까워서 입니다.


일이 이지경으로 까지 꼬여버린 것에 대해서,

학교가 더 큰 너그러움과 여유, 그리고 더 큰 솔직함과 설득력을 가지고 교협의 교수님들과 학생들과 소통을 했었다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들..

 

 그리고 지금의 교직원카페의 좀 뭐랄까..본질에서 벗어나는 대응에 대한 안타까움 때문입니다. 



수원대는 분명 지금의 사태로 인해 오년, 십년후엔 지금과는 다른 격의 대학교가 될것이고,

이십년후엔 한국 최고의 대학중에 하나가 될거라 믿습니다.

 

학교가 교협교수님들을 포함하여 쓴소리와 비판의 소리를 내는 구성원들의 학교에 대한 사랑과 열정, 희생을 믿고 이해하고, 

 

그분들의 비판을 포용하고 인정하며,

 

학생 한 사람 한 사람, 교수님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천금보다 귀하게 여긴다면 말입니다.

 

2014년이 이제 하루 밖에 남지 않았네요..

 

교협의 교수님.. 학교의 모든 교수님..그리고 교직원 카페에서 열심히 글 올리시는 교수님 까지도..

 

제겐 다 소중한 교수님 이십니다. 알지 못하고 만나지 못했지만, 제 모교의 교수님 이시니까요.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각자의 신념과 때론 어쩔 수 없이, 때론 당당하게,, 

때론 그것이 학교에 대한 사랑의 행위이고, 표현이라고 자부하시면서,

그리고 때론 상대편의 교수님의 마음을 잠시나마 생각하면 마음 아파 하시면서..글을 쓰시고, 글을 보시고,, 생각에 잠기시고 하시는 모습들이 눈에 선 합니다.

 

이젠 법적으로 진행이 되었기에 작년과 다르고 올해보단 내년이 상당한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교직원 카페의 교수님께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법적인 절차와 행정적인 절차로 다른 길을 가시 더라도, 교협의 교수님들  미워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글을 쓰시든, 무얼 하시든,, 냉정하고 이성적이고, 객관적인 모습을 보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시종일관 헐뜯고 비방하고, 한 들 그것이 다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하시더라도 지금보다는 좀 점잖게 표현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오히려 옆에서 그러시는 분이 계시면 좀 말려 주셔도 좋을 것 같구요... 

 

제가 이런 부탁을 하는 이유는, 적어도 학교에 계신 분들은 그런 것을 안해도 그만, 해도 그만이지만, 교협의 교수님들은

정년은퇴 포기 하시고, 인생거시고 외로운 싸움을 택하신 것이 잖아요.

 

그리고 파면 취소 판결 받으셨잖아요..

 

카페에서의 쎄고 과격한 표현의 글일 지언정 그것이 사적 감정이 아닌, 공익에 대한 것이므로 명예훼손도 아니고, 학교에서 재기한 열가지가 넘는 그 많은 파면 이유가 다 부당하다라고 그러잖아요.

 

그러면 그렇게 까지 여지껏 험한 말들로 재직 교수님들을 대표하는 재직교수님협회도 아닌데, 학교의 공식 대변자인 것 처럼 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경기도권의 명문으로 나아가는 수원대학교의 교수님들께서 비방카페 만드셔서 댓글 다시는 그 모양새가 보기에 아름답지 않아서요.. 

 

제 눈엔 카페에서의 글들이 (판결을 떠나서)명예훼손이다, 아니다가 본질이 아닙니다.

 

사람이 어떤일로 다툼이 일어나면 처음엔 그 원인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나중에 욕이 튀어나오면 처음의 본질은 잊고,

그 욕한 것 갖고만 더 크게 싸우지 않습니까? 본질에 대한 싸움의 과정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마찰로 인해 원래의 문제가 희석되는 경우가 많지요.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왜 학교가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그런 비리의 의혹을 받을 만한 빌미를 제공했냐는

 

겁니다. 보이는 의혹들을 덮는게 도리입니까, 과감하게 인정하고, 개선하는게 도리입니까?

 

그래서 결국 그런 의혹들이 왜 판결에서 "진실이거나 진실이 될 이유가 있다"라고 판결이 나게 되었냐는 겁니다.

 

그것이 제 의견의 본질 입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사랑하는 교수님!!!!!!

 

새해에는 작년과 올해와는 좀 더 다른 모양으로 좀 더 교수님답게 다른 위치에서지만  학생들이 보기에도 "멋지게" 이 사태

 

에 접근해 주시길 졸업생의 한 사람으로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교협의 모든 교수님들!  내년엔 더 좋은 일들이 있을 거라 확신 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요.

 

 

모든 수원대의 구성원 분들 201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사랑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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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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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단풍나무 | 작성시간 14.12.31 서로간 논쟁이 격화되면 이성을 잃고 문제의 핵심을 벗어나 감정에 치우치기 쉽습니다. 이럴 때 논쟁상대의 조언보다 제3자의 지적이나 충고가 훨씬 더 설득력을 얻게 되지요.
    크리스탈님의 이번 글이 참 시기 적절하게 논쟁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우리를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크리스탈님, 고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크리스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12.31 아닙니다. 교수님! 새해엔 올해 못 이루신 계획과 소망이 다 이루어지고 항상 가정에 웃음소리가 끊이지않는 한 해가되길 기원합니다. 죽음이 있어서 삶이 가치있듯이, 끝이 있기때문에 인연이 소중하고 추억이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새해에도 멋진 인연과 추억 많이 만드시길 또한 기도드립니다!
  • 작성자마중물 한방울 | 작성시간 14.12.31 수원대가 대학다운 대학, 진짜 대학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글쓴이의 마음이 잘 느껴집니다.
    그저 누구나 듣기 좋은 말도 아니고, 무작정 몰아 부치는 비난도 아닙니다. 근거에 입각한 비판과 구체적인 대안 제시가 있기 때문에 글의 진정성이 느껴지고 더 공감하게 됩니다.

    새해에도 복 많이 짓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푸른 하늘 | 작성시간 15.01.02 크리스탈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처음 몇번 "수원대학교교수직원학생카페"에 방문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 글들이 대부분 교협카페글들을 비방하는 글들이고 어떻게 이렇게도 글을 쓸 수 있나 크게 실망하고 이제는 거의 방문하지않습니다. 금년에는 크리스탈님의 조언을 들어서 그 카페도 수원대 발전을 위한 공론의 장이 되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크리스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1.04 교수님~~새해 첫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작년보다 더 나은 2015년이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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