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스마트프렙 치료하고 있습니다.
원래 엠자에 수술을 하긴 했는데 심은 부위 말고 주변머리들이 자꾸 빠지길래 비절개로 2차를 고민중에 에이 또 뭐하러 수술을 하냐 그냥 한번 제대로 했으면 이제 비수술로 가야지 하는 맘으로 줄기세포치료 4회 패키지로 하고 받았습니다.
먼저 피 뽑구요. 한 10분이상 기다립니다. 근데 제가 시술한 모벨르는 이 시술 받는 사람이 많은지 대기실에 팔 걷어부치고 헌혈자세로 있는 분이 꽤 계시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위에 머리에 주사부위 체크하시더니 원장님께서 놔주시네요. 예전엔 여자원장님이 놔주셨는데 이번엔 박진모원장님이 놔주셨습니다. 별로 안아프네요. 전엔 아팠는데...
암튼 맞고 나서 3주 정도 지난거 같은데 진짜 빠지는 양자체가 다릅니다. 확줄었다는 얘기고요. 프로페시아도 진짜 열심히 먹고 있거든요. 아무튼 시너지효과라도 제 생각엔 꽤 괜찮은 치료법이라 생각듭니다.
제가 기록한 내용입니다.
일부 누락된 부분이 있을지 몰라도 샴푸할때도 가능한 다 세어볼려고 해봤습니다.
아래는 빠진 머리털 개수입니다.
치료전날 : 166개
치료당일 : 샴푸 안해서 카운트 어려움
치료다음날 : 154개
치료후 1주째 : 112개
치료후 2주째 : 87개
치료후 3주째 : 55개... 다른 요인도 백프로 배제할 수는 없지만 빠지는 양이 줄어드는 부분에 대해서는 스마트프렙 효과 좋다고 봅니다.
정수리 숱 적거나 털 굵기 얇으신 분들은 해볼만한거 같습니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