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앤블레스에서 수술한지 1년 다 되갑니다 이젠 안심해도 되겠죠^^?

[Amor]

언제 이렇게 시간이 지갔는지 벌써 수술한지 1년이 다되가네요

6~7개월쯤 접어들었을 때부턴 머리카락도 좀 나고 빠지는것도 눈에 띄게 줄어서

안정기에 접어드는 걸로 보이더니 그 이후로는 큰 문제 없이 쑥쑥잘 자라더라구요

9개월~10개월쯤 됐을 땐 이식한게 거의 티가 나지 않을 만큼 자연스러워졌어요

그리고 현재는 기존모와 이식모의 굵기가 거의 같아져서 모발이식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미용실 가서 머리를 다듬어도 머리가 비어보이거나 그런 문제도 없고,

경조사가 있을 때, 또는미팅 등 중요한 일이 있을 때 머리 세팅을 해도

예전과 다르게 원하는대로 가능하다보니까 머리 만지는게 즐겁네요ㅎㅎ

사실 1년쯤 되니까약 챙겨먹는 것 말고는 관리에 많이 느슨해지게 되더라구요

처음 수술할 때 열심히 관리하겠다는 그 의지는 어디갔는지….;;

조만간 1년차 경과보러병원에 방문할 예정이예요

지금 보이는 걸로는 이식도 잘되고 생착도 잘되고, 디자인한대로 라인도 잘 나온 것 같은데

그래도 한번 경과체크는 받아보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ㅎㅎ

탈모로 오랜기간 고민하고 있다면 좋은 시절 탈모인으로 보내지마시구

모발이식도 고민해보시라고 말씀해드리고 싶어요

그럼 전 병원 방문해서 경과보고 온 후 1년 경과사진 올리러올게요^^

[고구미말랭이]

ㅎㅎ 사진 후기 기대하고있겠습니다!! ㅎㅎ

[카우임]

저도요^~^

[유키구라모토]

아무래도 탈모로 인해 소소한 행복들 예를 들면 물에 머리를 젖신다든지 바람을 당당하게 맞는 다든지 같은 것들을 다시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큰 행복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유키구라모토]

그리고 사람 심리라는게 화장실 갈 적 나올 적 좀 다를 순 있는데요. 탈모 이전을 생각하면서 관리도 더 꾸준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약쪽으로]

1년이면 안심이죠~ 득모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