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모발이식 질문입니다.

[peso]

탈모로 고민하다 초창기에는 두피관리도 받고 판시딜도 먹고 피뽑아서 머리에 뿌리는 시술까지도 해보았는데요

별로 효과가 없는 거 같아서 그냥 생긴대로 살자에 편함을 추구해서 헤어쿠션으로 메꾸고 다녔어요.

근데 이제 시간이 한 6개월정도 나서 이식을 해볼까하는데요,, 까페토 오랜만에 들어왔고 글을 다읽어보기에 너무 많아서 질문 글 씁니다.

여자들 정형적인 탈모형태구요 정수리(앞머리)부터 뒤통수쪽으로 쭉 없어요

(아직 상담을 안받아 보아서) 이럴경우는 얼마나 심어야 하나요? 최대가 500천모인가요? 오천모면 비용은 어느정도며 어느 병원이 조아요?

그리고 젤 궁금한 건 글을 보니 1년정도까지 계속 관리에 약먹고 해야한다는데 무슨약에요? 약값은 얼마나?

수술하고 털이 빠졌다가 다시 난다고 하는데 그러면 털이 빠지면.. 공식적인 자리는 모자도 못쓰고 가고 그러면 흑채나 머 그런거 뿌려도 되는거에요? 연예인들 보니까 수술하고 얼마안돼서 바로 방송하고 흑채 뿌리고 하던데 정착이 되는 1년동안은 머리 숱도 별로 없음 휑이하니 그러고 다니는거에요?

남자분들은 괜찮겠지만 여자라 사회생활하기가 더 힘들어서 머리가 날떄까지 어떻게 지내시는지 더 궁금하네요.

너무 두서없이 글을 쓴거 같은데 훌륭한 답변 부탁드려요

[지원엄마]

제 경험을 말씀드릴께요 저는 모발이식한지 딱1년 되었습니다 5000모 하려했는데 뒷머리에서 그정도 안나와서 4000모 했고요 비용은 병원마다 틀리니 그건 하실병원 선택하셔서 문의해보시는것이 나을듯하네요
저는 뒷머리 절개때문에 한3달은 거의 집에만 있었고요 잠깐 나갈때는 모자 쓰고 나갔어요 심은머리 다시 빠질때는 어차피 수술전이랑 비슷하니까 굳이 신경쓰지 않으려했고요 병원에선흑채 뿌려도 괜찮다고 하드라고요 4달지나면 펌도 해도 된다고 했지만 저는 혹시나 싶어 펌은 하질 않았습니다
그리고 약은 프로스카 1년째 처방받아서 먹고 있는데 약값은 저렴한 편입니다 가임기여성이면 약은 안드시고 영양제로 드셔야합니다

[지원엄마]

그런데 저는 생각만큼 밀도가 안나와서 의사선생님이 2차 수술 하자고 하시는데 고민중입니다 일도 해야하고 비용문제도 있고해서 ...
일단 저는 시간과 비용이 된다면 하시라고 권유하고 싶습니다 진작 할걸 겁내고 미룬게 후회되더라고요 좀 젊을?때 할걸 하고...

[peso]

아정말요~? 생각만큼 안나왔는데도요~? 가신병원이랑 비용 비댓으로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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