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을 8월6일에 배송받고 일요일에 친구 딸아이 돌잔치가 있어 애즈모를 사용하려다 실패할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마침 오늘
월차를 내고 쉬는날이라 집에서 빈둥빈둥 놀것이 뻔하니 시험삼아 애즈모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먼저 정수리에 사용을 했고 어떤분들이 정수리는 그럭저럭 괜찮은데 M자형 탈모는 힘들다는 말씀을 하셔서 저도 반신반의 하
는 심정으로 두번째로 M자형 탈모도 도전해 보았습니다.
첫번째 정수리부분에 애즈모를 사용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제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수리가 아주 휑합니다. 전혀 모발이 없는것은 아니고 모발이 너무가늘고 부분적으로 있기때문
에더 탈모가 커보이는데요.
사진에서도 텍스트로 기입을 했지만 아마도 50번이상으로 두드리면서 뿌려준것 같아요.
그리고 거울을 보면서 기울이지않고 수직으로 뿌려주려고 엄청 애를써서 팔목이 아프더군요 ㅠ.ㅠ
애즈모 뿌리고 나서는 브러쉬로 이쪽~저쪽으로 빗어주면서 원래 자기의 모발과 애즈모가 서로 합쳐지는게 중요하겠더군요.
사진이 폰카로 찍으거라 선명하지가 않아서 두피부분에 애즈모가루가 남아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이정도면 괜찮은듯 싶습니
다.
정수리 부분을 하고 나니 좀 자신감이 생겨서 M자형 탈모로 양옆에도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두번째 M자형 탈모 양옆에 애즈모를 뿌려준 사진입니다.
사실 제가 앞머리가 전체적으로 올라가서 그렇지 완전한 M자형탈모는 아니거든요. 하지만 남성분들은 아시겠지만 정수리
보다 사람을 만날때 M자형 탈모가 더 스트레스와 신경이 쓰이실겁니다.
저도 정수리보다는 M자형 탈모가 더 빨리 치유가 되기를 바라면서 두피케어샴푸와 치료제를 복용합니다.
사진설명으로 돌아와서 제가 욕심이 좀 지나쳤던것 같습니다.
M자형 탈모부분에 애즈모를 뿌렸을때 원래는 양옆~ 그것도 이마에서도 더 안쪽만 약하게 뿌려준후 거울을 보니 어느정도
커버가 되면서 보기 좋더군요.
그래서 좀 욕심이 나기에 점점 이마쪽으로 내려오면서 뿌려주고 급기야 앞머리가지 시도를 하다가 그만 저렇게 되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월차내기를 참 잘한것 같습니다. ^^
마지막으로 체험단으로써 애즈모를 아직 사용안해보신분들께 조언을 드리자면 정수리 부분을 뿌리실때는 충분히 아주 충분히
뿌려주시고 브러쉬로 모발과 함께 이쪽저쪽으로 빗어주신다음 미스트를 뿌려주시는거 하구요.
M자형 탈모에 도전을 해보실 분들은 저처럼 욕심을 내지마시고 이마에서 안쪽부분만 살짝살짝 뿌려주시면 어느정도 효과를
보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효과면에서는 좋은데 제품(애즈모)의 양이 너무 적은것 같습니다. 제가 정수리에 좀 많이 뿌렸는지는 모르겠으나 제품의 겉스
티커를 제거해서 안쪽의 남은양이 보이는데 처음에 꽉차있지 않은건지는 모르겠으나 벌써 반이상이 소모되었더라구요.
음........제가 해보니 이것도 어느정도 손재주가 있어야 잘하겠더라구요.
아시죠 ? 찰흙가지고 놀던...........................
이상 저의 애즈모 사용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