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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취업전선에 뛰어드는 예비 취업준비생이 모발이식 이벤트에 지원해봅니다!!

작성자하늘바래미|작성시간08.10.31|조회수225 목록 댓글 1

1.나이:29살

2.성별 :남

3.이메일: historyzone@hanmail.net

4.현재치료방법: 프카 복용과 한방 샴프, 천연환복용

5.사연:

29살의 적지않는 나이로 아직은 대학생이며, 지금은 대학교 휴학중입니다. 그리고 내년이면 4학년으로 취업전선에 뛰어 들어야 할 입장입니다.

군대 시절 후로 탈모가 시작되어 학생인지라 경제적 여유도 없고, 관리도 제대로 못하고 방치하다보니 작년 올해 사이에는 엠자부위와, 정수리쪽이 많이 빠져 거울을 보기조치 싫어지네요.

젊은 학생들과 학교를 같이 다니다 보니, 창피함과 두려움으로 탈모를 감추기 위해 모자를 집에 있을 때를 제외하곤 매일 써온지도 6년이 넘어갑니다. 두피상태는 더욱 안 좋아지고, 탈모도 눈에 띄게 진행되지만 창피함에 모자를 벗지도 못하는 마음을 다들 아실껍니다.

 

점차 늘어나는 결혼식장이나 장례식장에 참석하기도 저에겐 너무 두렵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들도 보고, 깊은날 같이 축하해주고, 슬픈날 위로해주는 것이 얼마나 좋습니까?

그러나 저는 그런 마음이 들기 전에 탈모인 머리로 모자를 벗고 남들 앞에 나서야 한다는 상황이 먼저 생각이 들어 그 자리를 회피하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경기도 너무 나빠 다들 취업하기도 어려운 시절에 탈모로 인해 면접관에게 좋지 않은 이미지를 남길까 두렵고, 저 자신 또한 자신을 잃고 소심하게 행동 할 것 같아 걱정입니다. 계속 오르는 비싼 등록금과 여유롭지 않은 경제 상황속에서 알바를 해서 등록금조차 보태기도 힘든ㅜ 상황이라 수술하기도 힘들고, 하지만 보다 나은 미래와 자신감 있는 나를 찾기 위해서 모발 이식 수술은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꿈같은 기회가 주어져 모자를 버리고, 자신감을 가지고 남들처럼 머리카락도 길러 보고싶고, 시원한 바람도 맞고도 싶습니다.

남들은 헤어 스타일로 고민 할때 저는 날로 빠지는 머리카락에 고민해야 하고, 남들이 볼까 걱정해야 합니다.

이젠 탈모의 두려움에서 벗어나 당당한 남자로 삶을 살고 싶네요!!

탈모와 취직 두 마리 걱정을 이벤트 당첨으로 모두 잡고 내년에 멋진 사회인으로 첫발을 내딛고 싶습니다!! 제게 꿈같은 일이 현실이 되길 빌며 사연을 남겨봅니다..

이런 뜻깊은 행사를 만들어준 고마운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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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삼식이 | 작성시간 08.11.02 취업도성공하시구...관리도성공하시기바랍니다 좋게생각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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