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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치료검사후기

에스피 무료 관리 1회 후기입니다.

작성자leaf|작성시간09.09.10|조회수109 목록 댓글 3

에스피 1회 관리 후기입니다.

사실 조금더 일찍 올렸어야ㅤㄷㅚㅆ는데.. 의도치 않게 정신 없다 보니깐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에스피는 선릉지점이었구요, 방문한 시기는 9월5일, 저번주 토요일 이었습니다.

오후2시쯤 방문을 하였습니다.

에스피의 첫 인상은 깔끔했습니다.
찾아가는데는 조금 애를 먹었지만서도요 ㅎㅎ

처음에는 원장님하고 간단하게 설문지를 작성을 하고 이것저것 저에 대해서 질문을 하셨습니다.

M자와 정수리에 진행이 좀 있다는 말씀에 가슴이 아프더군요 ㅠㅠ

그리고는.. 이제 치료를 시작하기 위하여.. 옷을 벗었습니다*-_-*(?)

가운을 입으라는군요.. 흑..웃통까지 벗어야되다니..안되 보여줄수없어 ...*__)

(죄송..정신좀 차리고 ㅡㅡ)

가운을 입고 치료실(?)에 들어갔습니다.

안경을 쓰는데 사실 안경도 벗어야되서 흐리멍텅한 상태에서 치료를 받으니 뭐가 뭔지 잘 보이진 않아서 좀 아쉬웠네요.

우선 제일 처음으로는 스케일링인지 머리에 이물질 제거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치료에 대해서 설명에서도 나오겠지만, 에스피에서의 거의 모든 절차는 편안하게 앉아서~ 누워서 받는거라 무지 편하고 그냥 거기서 자고 싶을 정도였습니다ㅎㅎ.

두피 마사지~ 스케일링~ 그리고 아로마워터(?)와 비타민C와 산소등으로 머리를 열심히 클랜징하고 또 스팀기계로도 이물질들을 부풀려주고~ 스케일링하고~ 마사지하고

초반 두피쪽만 집중적으로 케어를 하여습니다.

그리고!! 두둥~ 이미 전의 후기에도 올렸던 모울림님께서 등장하셨습니다.

(사실 두피케어의 정학한 순서에 대해서는 기억이 잘 안나는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__) 워낙 많은 마사지와 스케일링과 케어를 해주셔서,
다 기억할려면 A4한가득 써야할것 같습니다 ㅠㅠ)

사실 옆머리는 거의 안했는데 옆머리부터 따가운 자극이 시작이 되어 온몸으로 퍼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끄아아..)

흐리멍텅한 시야에 어설프게 보이는 모울림의 자태에 우쭐해서 괜히 모울림에 대해 설명을 했습니다.

사실 아는건 별로 없지만 말이죠 ㅎㅎ..

조금 있다가 원장님께서 들어오셔서 마사지를 해주셨습니다.

물론 '진행이 많이 되셨네요~~' 라고 저의 가슴에 냉정한 비수로 사정없이 심장을 찔러주시는 한마디도 해주시구요 ㅠㅠ

마사지는 약 30분정도 진행된것같습니다. 사실 스트레칭도 있다고 하시는데, 시간관계상 오늘은 저도 약속이 있고, 토요일 오후이기도 하고

스킵하기로 하였습니다. (사실 스트레칭 엄청 아플거 같아서 안하길 좀 다행으로 생각했습니다..)

제 목이 상당히 근육이 뭉쳐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동의합니다.. 등과 가슴쪽에도 근육이 상당히 뭉쳐져 있었고 얼굴도 좀 근육이 뭉쳐져 있었습니다.

마사지해주시는데 상당히 아팠습니다 ㅠㅠ 그만큼 제 몸이 아프고 혈액순환이 잘 안된다는 뜻이겠죠?

원장님께서 시간 날때마다 목을 쥐어 뜯으면서(ㄷㄷ) 근육을 풀라고 하시더라구요 ..ㅠㅠ 몸이 그만큼 굳었나 생각해보았습니다.

원장님 마사지후 상당히 몸이 개운하고 시원한것을 느낄수 잇었습니다. 또한 나른해졌습니다...이때부터 잠이 오기 시작...

바로 옆에 관같이 생긴 마사지 기계속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온몸이 푸욱 빠지게 되니 왠지 너무 좋더군요. 이대로 자면...안되겠죠? ㅎㅎ

원장님은 주말이신대도 오셔서 마사지도 해주시고, 너무 감사하셨고 약속이 있으셔서 가보셧습니다. 재차 감사드립니다.


마사지 기계는 판타스틱 했습니다. 그냥 하루종일 누워있었으면 했습니다.

마사지 후에는 반대로 누워서 고주파 치료? 같은것을 했습니다. 등에다가 문지르는 것이었죠~ (체지방도 빠진다는 말이!!!!)

사실 이것저것 마사지를 받고 조금 얼얼한 느낌이 있어 아무런 느낌이 없었습니다. 찌릿찌릿한 자극이 있을 줄 알았는데~ 따뜻하고 문지르는 느낌만 났습니다.

그후 마지막으로 옥돔으로 마무리를 한 것 같습니다. 옥으로 된 1인실 사우나였죠~ 머리만 속 빼놓고 나머지 몸은 우주 캡슐과 같은 희안하게 생긴 사우나였습니다...

뚜껑 닫을땐 왠지 못 나올거 같고,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이 생각나더군요 ㅠㅠ (선탠하는 장면..아시는분이 있을려나...)

따뜻하고 10분동안 나른해졌습니다.

마지막 샤워하고 나오고 간단히 상담을 받아습니다.

11월달 시험이 있어 어찌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 빨리 11월달만 지났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에스피에서는 두피만 보기보다는 몸 전체에 대한 관리라고 생각합니다. 머리에 대한 치료뿐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상태의 up 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들었던것중 인상깊었던 것은, 에스피는 탈모에 대한 궁국적인 cure를 목표로 두지 않고 진행의 억제와 잘못된 생활과 지친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안식처같습니다.

일주일 두번정도 에스피에서와 함께한다면 지친 현대인의 삶이 탈모이든 아니든 풀어주는 하나의 휴식처가 될 것같습니다.


이상 후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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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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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김지윤^^ | 작성시간 09.09.10 네임레스님 고맙습니다^^
  • 작성자김지윤^^ | 작성시간 09.09.10 에스피 홈피에 후기를 부탁한 것이었는데, 삼탈모에까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처음 방문하시면서는 제가 삼탈모에 있는지도 모르고 오신거였잖아요?^^ 현재 준비하시고 계신 시험 잘보시고, 이번 달부터도 유산균과 소화효소는 시중에서 구입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베이스가 만들어져야 먹는 먹거리도 보약으로 바뀝니다. 다시한번 후기 고맙습니다..
  • 작성자leaf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09.11 에스피 홈피 리뉴얼 될때 올릴려고 대기하고 있습니다 ~ㅎㅎ 이제 김지윤 원장님 잘 알거 같아요~ㅋ 유산균과 소화효소는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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