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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치료검사후기

발머스 탈모관리 후기

작성자미즈송|작성시간07.10.19|조회수300 목록 댓글 0

지난 주에 발머스 탈모관리 논현점을 다녀왔습니다.

2시간 정도의 관리를 해주시더군요.

 

먼저 제 두피상태를 두피진단기로 찍고 자세하게 상담을 해주셨습니다.

제 두피상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화면으로 보여지는 두피상태가 생각보다 더 심각했던지라 조금은 놀랐습니다.

 

머리 탑부분의 여기저기는 붉게 열이 나있고, 모공엔 실처럼 가늘어진 머리카락들이

하나 겨우 메달려 있는 곳이 눈에 많이 띄고... 누가 봐도 전형적인 탈모초기증을 보여주더군요.

적잖이 의기소침해진 상태로 옆방의 관리실로 안내를 받고 들어갔습니다.

 

탈모가 시작되느라 그리도 머리가 가려웠나봅니다.

관리침대에 누워 있자니, 관리실 선생님이 머리속에 스켈링 제품을 듬뿍

그리고 꼼꼼히 발라주시고는 비닐캡으로 씌워주셨고, 양발에는 디톡스 한방제품을

도포하시고는 덧버신을 신겨주시곤, 30분정도 그렇게 침대에서 쉬었습니다.

 

보통 피부관리실서는, 얼굴위에 팩이나 마스크를 올려놓고는 짧지만 달게 곯아떨어지곤 했는데,

그날은 도무지 눈을 감을 수가 없었습니다. 탈모 때문에 무지 긴장되었나 봅니다.

 

30분후에는 샴푸실로 안내 받아서, 발에는 족탕기로 따뜻하게 족욕을 시켜주시고,

관리사분이 샴푸를 정성드려 해주시면서 평소 샴푸습관과 관리법등을 친절히 알려주시더군요.

 

머리를 다 말린 후에는, 생약성분의 발모제를 발라주셨어요.

발모제는 특이하게 파스바르듯이 톡톡 두피위에 쳐주는 형식이라, 사용하기 쉽더군요.

 

관리를 다 받고선, 두피상태를 다시 사진으로 보여주시는데...

와~~ 두피속이 정말 깨끗해졌더군요.

관리실 팀장님께 관리 전과 후 사진을 좀 부탁드렸는데, 아직 받아보진 못해서 아쉽긴 하네요.

한번의 관리였는데도, 정말 눈으로 봐도 확연하게 차이가 났습니다.

 

관리샵을 나오면서 발머스 샴푸와 탈모제를 주셔서,

지금 일주일 정도 써보았는데, 느낌이 괜찮더군요.

샴푸를 사용할 때마다 느끼는건데, 한약을 끓여서 내머리 위에 퍼부어주는 느낌입니다.

꼭 다 나을 것만 같은 느낌..^^

가려움증은 하루 아침에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아직은 뭐라 말씀드릴 수는 없네요.

 

평소에 두피진단을 받아보시고 싶으셨던 분들은,

발머스에서 진행중인 이번 이벤트를 꼭 한번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자신의 두피상태와 탈모진행 상태를 정확히 알아야 관리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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