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짱님의 탈모유형은 유전성및 피부질환으로 인해 탈모가 진행된 상태입니다.
현재 두피조직이 손상되어 붉게 보이고 그만큼 두피조직이 얇아져 모발도 가늘게 나오는 중입니다.
그동안 프로페시아나 미녹시딜은 사용을 안하셨지만 피부질환으로 인해 스테로이드 성분의 약은 예전에
바른적이 있습니다.
두피가 붉은 부분에서 나오는 모발은 가늘고 주기가 짧아져 새로 자라도 1~2년 안에 빠지게 됩니다
비슷한 굵기의 모발도 모발의 색상에 따라 모발의 주기가 다 다릅니다..검은색의 모발은 성장기간이 길고
그 옆의 갈색모발은 휴지기로 넘어가는 모발이라 곧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새로 자라나는 모발도 색상이 어둡게 나오면 주기가 길고 갈색으로 나오면 주기가 짧습니다.
굵은 모발이 나오는 모공주변의 두피조직은 약간의 오름현상이 있습니다. 이렇게 모공주변의 조직이 두꺼우면
모유두세포가 굵은 모발을 만들어 내게 됩니다.
새로 나오는 모발은 두피조직의 두께만큼의 굵기로 자라게 됩니다
두피조직이 손상된 부분에서 자라나는 모발은 가늘어 주기가 짧지만 관리후 세포분열이 왕성해 지면
짧은 주기의 모발은 빠지고 다시 처음보다 깊은곳에서 모유두세포가 자리잡고 좀 더 굵은 모발을 만들어 냅니다.
이런 과정은 분갈이와 비슷합니다. 가는 모발은 여러번의 분갈이 과정을 거치면서 조금씩 굵은 모발로 바뀌게 됩니다
그동안 두피조직도 조금씩 건강하게 바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