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이런 좋은 기회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난 화요일에 첫번째 방문, 토요일에 두번째 방문 하였답니다.
사실 처음 다녀와서 주말쯤 첫날 받은 약이며 샴프와 함께 후기 올려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꼬님보다 한발 늦었네요~
게다가 다음번엔 메조테라피 치료받는 방 기구들이랑 하늘 천장 사진 찍어와야지 했는데,
또 쿠퍼스님께서 먼저 올려주셨고 ㅎㅎ
일단 많은 분들이 남기신 것처럼 압구정역 4번출구로 나가서 좀 걸어가면 간판이 보입니다.
주변이 모두 성형외과 병원들이어서 처음에 조금 찾기 어렵긴 했는데 두번째 찾아갈땐 바로 감이 오더라구요~
2층에 올라가시면 아래 사진같은 데스크가 나옵니다.
사실 두번 모두 그다지 오래 대기하지는 않았지만, 간단한 음료와 편한 쇼파가 준비되어있고 TV를 통해서 원장님의
방송 강의가 계속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ㅎㅎ
일단 첫 방문전 전화 통화에서부터 느꼈지만, 데스크에 계신분들 완전 친절하시고 시원시원 하세요 ^^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첫날은 우선 쇼파에서 앉아 간단한 설문지를 작성 했습니다.
기본 신상정보와 건강과 관련된 일반적인 설문조사였고, 이벤트 관련해서 충실히 치료받겠다는 내용의 서명 정도?
다음으로 전 원장님이 다른 시술중이셔서 여자 실장분께서 요꼬님과 쿠퍼스님께서 아래 글에 사진으로 올린
약과 샴프, 스프레이형 토너 주시며 간단히 사용법 설명해주셨습니다.
몇몇 분들이 이미 다녀가신 덕인지, 카페에 가입하고 오신분들은 탈모에 관한 여러가지 정보와 지식수준이 상당하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잠깐 대기하다 원장님 만나서 본격적으로 + 간단히 두피 상태를 눈으로 관찰하고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눴습니다.
언제부터 두피가 얇아진 것 같은지, 현두피 상태와 앞으로의 치료 과정,
그리고 설문지에 쓰인 제 직업을 보시고는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도 하시고..
원장님과 상담후에는 좁은 방에 들어가서 두피 사진을 찍고
모주기검사(?)를 위해 티 안날정도로 면도칼 같은 걸로 특정부위를 잘랐습니다.
마지막은 다들 말하시는 따끔한 메조테라피건이 있는 방에 들어가서
일단 누워서 머리에 적외선 같은 붉은 빛의 스팀 쬐이고, 메조테라피 시술을 받았습니다.
제 느낌에도 좀 따끔하긴 했는데, 겁먹을 정도는 아니고 그냥 연속으로 여러방 맞다보니 정신 없는 정도;;;
역시 정수리와 앞 M자부위 위주로 꼼꼼히 여러방 쏴주셨습니다.
그렇게 첫번째 날 방문을 마치고,
두번째 날은 다른분들 후기처럼 가서 바로 모주기 사진찍고 10분도 안되서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일단은 저 역시 이런 당첨과 본격적 치료는 처음이라 기분도 좋고 많은 기대 하고 있습니다.
병원 분들 모두 친절하시고, 첫날 주신 영양제나 샴푸도 마음에 들고
주어진 소중한 기회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치료받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후기 남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