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타임 후기 두번째~
헤드타임 후기을 적는게 조금 힘드네요 ㅎㅎ
뚜렷한 특징이 있는 제품이라서, 여러가지로 적을 내용이 없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두피마사지라는게, 장시간동안에 걸쳐져서 이루어져야만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한번씩 지난 모발이식을 받은 병원에 가서 두피 케어를 받고 있습니다.
그 순서로는 일단은 머리를 깨끗하게 감겨주고, 이후 간단하게 물기를 제거한 다음에 스팀 모자를 단단하게 씌워셔
나오는 스팀으로 두피를 불립니다. 그렇게 두피를 불리고 나면 두피에 있는 각종 각질 들이 불어나게 되고,
이후에 작은 에어건으로 두피 구석구석을 불어주는 것이죠. 그러면 두피사이에 있는 각질들과 물기가 함께 날아가면서
두피가 시원해짐을 느낄수 있습니다. 이것이 끝나고 나면 토닉을 두피에 골고루 묻혀주면서 두피 마사지를 해주십니다.
두피마사지의 순서가 있는데, 일단 뒷목주면을 눌러주고, 이후에 두피 마사지를 해주더라구요.
혈액순환과 탈모사이에 그 어떤 뚜렷한 이유가 있는 듯 합니다.
화학적으로는 미녹시딜 같은 약물로 두피에 흡수를 시켜서 모세혈관의 혈액순환을 좋게 해준다면,
두피마사지는 물리적으로 두피의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것일까요?
그 연장선에서 헤드타임도 있는 듯 합니다.
지근지근 꾹꾹 눌어주는 느낌과 특유의 기계적 느낌이 지워지지 않네요 ㅎㅎ
요즘 저의 두피관리는 프로스카 매일 먹기, 미녹시딜 매일 바르기, 저녁에 머리감은 다음에 헤드타임 하기 입니다.
이렇게 꾸준히 관리하면, 제 머리칼이 더 오래가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