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오전 10시 반 2주차 관리 받고 왔습니다.
먼저 주 중에 두피사우나 2회 실시 했습니다.
1주차 관리에서 확연히 좋아지는 두피상태를 확인했으니 뭐 요때다 하고 시간내서 해봤죠.
주 중의 두피사우나로도 분명히 효과를 느끼게 됐습니다.
평소에는 손으로 머리를 쓸어넘기는 일이 잘 없었습니다.
두피상태가 좀 민감한 편이었고, 손을 대면 조금의 통증도 있었습니다. 아니 어쩌면 좀 무감각한 느낌의 두피였다고 할까요..
아무튼 이 두 번의 두피 사우나로, 손이 자꾸 머리로 갑니다. 안그럴려구 하는대도 말이죠. 느낌이 좋아서인 것 같습니다.
분명히 부드러워진 걸 느낍니다. 촉촉한 느낌도 들고..
그때뿐인건 아닐까 해서 일하고 퇴근할 때고, 아침에 일어날 때고 부드럽습니다. 만져보면.
그래서 자꾸 만지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동안 힘들었을 내 두피를 자꾸 쓰다듬어 주고싶어 그런것도 같습니다. ㅎ
2주차 관리도 편안히 받고 나왔습니다.
나오는데 탁 원장님을 뵙게되서 상담이 또 시작됐고,
그런데 이게 1시간 반이나 진행되서, 나올 때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10시 반에가서 1시 반 넘어서 나왔네요.
지난주도 그랬는데, 이번주도 나올 때는 영 정신없이 나왔네요.
상담시간은 탁원장님의 열정을 제대로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여러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만, 모발이 다시 나는 것은 시간을 되돌리는 것과 같다는 감상이 남네요.
뭐 한 시간 반동안 꾸지람만 잔뜩 듣고 나온 느낌도 들고 ㅎ 그렇습니다.
앞으로도 회개하는 마음으로 ㅎㅎ 성실히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지금도 사우나캡 쓰고 후기 남기는 중. ㅎㅎ 두피 사우나 매일 해도 된다고 하셔서.
3주차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