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후반입니다. 어느덧 딸도 많이 커서 이전보다 개인시간이 많아 졌네요.
어느덧 거울을 보니 머리가 휭~ 해진 모습을 뒤늦게 발견 했네요.
젊었을때는 그냥 하루하루 살기 바뻤는데 이제 숨좀 쉴라 하니 제가 아저씨중 상 아저씨가 되어버렸네요. ㅎ
m자는 이미 파여 자리를 잡았지만 다행히 정면에서 보면 흉하지는 않은데 정수리 머리카락이 계속 탈모중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머리카락을 지켜야 하겠나는 마음으로 모발이식을 생각해서 신사역 연세모벨르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았는데
원장님이 저의 두발상태를 보고는 일단 모발이식 보다는 스마트프렙2 두피치료를 받는게 좋겠다고 권유해 주셨습니다.
밀도등 보강에 있어 만조감이 떨어 질 수 있으니 기존 모발을 먼저 건강히 유지하며 모발상태가 좋을 때 모발이식을 하는것이
좋다는 결론을 주셨네요.
약 처방받고 두피에 스마트프렙2라는 치료를 받았습니다. 체혈을 해서 두피에 주사를 맞고 치료 하는데 1시간 가량 걸리거 같네요. 연휴라 그런지 어제는 사람들이 병원에 엄청 많더군요.
젊은사람이 대부분 이었지만 이나이에 저도 좀 자기자신에 투자하고 싶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과보고 12월 말에 다시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며 하루하루 젊게 살았으면 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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