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JP성형외과 모발이식 솔직 후기 (절개로 4800모 했으며 1년 넘었습니다.)

작성자Mansu|작성시간13.09.02|조회수14,268 목록 댓글 91

안녕하세요. 이런 글은 처음입니다.

모발이식 경험자로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솔직한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저는 30대초반부터 탈모가 시작됐습니다.

글을 보다보면 20대 초반에서부터 탈모로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데

저는 20대까지는 정말 걱정을 전혀 안하고 살았습니다.

외가, 친가쪽에 탈모를 가진사람이 아무도 없었거든요.

집안에서 저만 특이하게 탈모가 생겼습니다.

약도 안먹고 치료도 안받고 6년동안 탈모로 방황만 하다가 작년에 수술을 받은건데 수술에 관심을 가졌을 때 바로 했었어야 하는데 하는 그런 후회가 좀 남습니다. 젊음을 잃은 느낌?...

 

 

먼저 삼탈모에서 잘한다는 병원 두군데에 가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두군데 모두 느낌은 좋았는데 결국 선택한 병원은 JP성형외과였어요.

JP성형외과가 지금은 이사를 해서 병원이 좋아졌는데 작년에 제가 처음 갔을땐 병원도 작고 그래서 

수술을 할까말까 좀 망설이긴 했지만 제이피 의사선생님이 마음에 들어서 결정했습니다.

제가 좀 질문이 많아서 짜증날만할텐데 알아 듣기 쉬운말로 친절하게 상담해주셨거든요.

 

 

모발이식 하기전의 제 사진입니다.

사진은 병원에서 찍었던 사진이고 1년 경과 보러 갔을때 받아온 사진으로 원본은 눈이랑 다 보이는데

제가 자르고 가렸습니다. 왠지 다 올리려니 챙피해서..양해부탁드립니다.

 

 

 

 

 

아래 사진은 1년째 모습입니다.

 

 

 

아래 사진은 머리를 손으로 최대한 올렸을때 모습.. 

 

 

 

 

1년간 상담에서부터 수술하고 치료까지 10번정도 병원에 갔었는데 이제 하도 가다보니 편하네요

처음에 제이피 상담실장님도 성격이 좀 와일드하셔서 제가 좀 어렵게 느낀것도 있었는데 이제는 꽤 친해져서 많이 편해졌구요.

또 성형외과를 간다는것 부터가 처음에는 좀 어색했었는데 모발이식 병원이라 그런지 갈때마다 거의 손님들은 남자분들이고 그런데 처음엔 뭐가 그리 쑥스러웠는지 모르겠네요

 

 

아... 저는 절개로 4800모 했습니다.

수술 받았던 첫 당일날만 두통이 좀 있었고요.

이식한 머리카락이 빠질까봐 생착될때까지는 반드시 누워서 자라고 했는데 그게 저는 좀 힘들었습니다.

수술하고 이틀인가 3일인가 후부터 회사 정상적으로 다녔고 일상생활에 지장도 없었습니다.

 

 

수술 하고나서 두달때부터 약도 잘 챙겨먹기 시작했는데요. 그래서 그런건지 모발이 잘 자란듯 하네요.

이식전에 약을 안먹었던 이유는 성기능 부분에서 혹시 이상이 있을까 걱정해서였는데 약 먹어보니 처음에 나른한 기분만 들었고

그 이후에는 큰 문제가 없는것 같아요.

 

 

조만간 밀도보완하는 A/S를 받을예정인데 작년 심은거에 10프로만 서비스로 받을지 아예 2차로 좀 더 받을지 고민입니다.

 

 

어느정도 솔직하게 써보려고 쓴 후기인데요

탈모인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마을이 | 작성시간 16.12.05 비용문의좀요
  • 작성자muzic | 작성시간 16.12.17 비용 문의합니다^^
  • 작성자check | 작성시간 17.12.08 병원과 비용문의드립니다
  • 작성자현이2 | 작성시간 19.05.16 저두 가격정보 좀 주셔요~^^
  • 작성자돌려줘머리 | 작성시간 19.11.27 추카드립니다!
    부럽네요!
    비용 얼마나 드셨나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