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마지막 한달분의 약을 가지러 갔다왔습니다.
늦지 않게 가려고 했는데 이번에도 전철을 잘못타는 바람에 또 10분정도 늦었네여.
다행히도 약사님도 출타중이었던지라...
그동안의 바뀐 몸의 변화에 대해 말씀드리고 약사님도 꼼꼼히 적으시고 체크하시고
두피가 어느정도 변화가 있는지 사진으로 확인했습니다.
머리빠지는건 처음에 먹기전보다 줄었고
발모쪽으로는 약사님께서 확인해보시더니 잔머리가 전체적으로 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조금씩 호전되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고.
제가 혹시 큰 변화가 있으신분 있나요라고 했더니
다른 분들 사진들도 참고로 보여주셨는데 정말 몰라보게 많이 발모된 분들도 계시네여.
너무 부러웠습니다. 약빨이 너무 잘받으시는 것 같더라고여.
그리고 보통 한약에서는 체질을 보고나서 약을 처방하기에
그 부분에 대해서도 물어봤더니
지금 복용하고 있는 환약은 모든 체질에 두루두루 부담없는 약이라고 하시네여.
마지막으로 타온 이 환약...남은 한달 동안도 거르지 않고 무조건 믿고 시간맞춰 복용해야 겠습니다.
더불어 낼부터 빠른 취침과 현미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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