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사용후기 남깁니다.
샴푸와 앰플은 매일,
두피팩은 일주일에 2번
그리고 매일 아침 식후에 영양제 2알씩 챙겨 먹었구요!
우선 이번 후기는 샴푸 위주로
남기려고 합니다.
제가 두피가 많이 민감해지다 보니
샴푸를 잘못 쓰면 금방 가려움증이나 비듬이 생기고
며칠 고생하는데요...
그러다보니 샴푸 성분을 주의깊게 보는 편입니다.
하이알3 샴푸는
여러모로 성분에 신경을 많이쓴 제품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극적인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를 피하고
무실리콘,
여러가지 두피에 이로운 추출물과 발효성분, 비타민류 성분.
그리고 방부제도 신경쓴것이 좋았는데요,
샴푸에 흔히 쓰이는
파라벤이나 졸리논 성분을 피하고
보다 안전한 성분으로 처리된것이 좋았습니다.
세정력: 깔끔하면서도 적당한 보습감을 남겨주는 정도였어요.
너무 세정력이 강하면 당장은 좋을지 몰라도
장기간 사용시 두피도 건조해지고 자극이 심한데
저한테는 딱 적당히 균형을 잡아주는 정도인것 같습니다.
멘톨 등 인위적으로 시원한감을 주는 성분이 없어서
저는 오히려 좋았고 샴푸후 충분히 상쾌한 느낌이었습니다.
사용감: 최근 천연샴푸를 주로 쓰다보니 뻑뻑함에 진저리가 나있는 상태인데요;;
이샴푸 역시 그다지 부드럽게 감기진 않았어요...
그래도 천연샴푸와 일반샴푸의 중간정도 샴푸감인 것 같구요
거품은 단단하고 지속력있는 거품이 풍성하게 생성됩니다.
헹굴때 모발은 뻣뻣함 없이 부드럽고 좋았습니다.
제형,향: 천연오일을 연상시키는 옅은 노랑빛에 점도가 있는 제형인데요
약간 꿀같이 꾸덕한 느낌이어서
퍼짐성이 그리 좋진 않았습니다.
머리에 바르고 물을 적당히 첨가해주면서
감아야 충분히 거품도 나고 잘 퍼지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점도를 조금 떨어트려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었구요.
향은 걈귤향? 시트러스 계열의 상큼하면서 약간 달달하고
크게 호불호가 없을것 같습니다.
스타일링: 이 샴푸의 강점은 모발이 굵어지는 듯한 느낌을 바로 주는 것 같아요!
아마도... 쿼터늄 같은 컨디셔닝 성분이 여러가지 사용되면서
이런 즉각적인 느낌을 주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모발이 가볍게 흩날리는 느낌은 아니고
묵직하고 단단해져서 힘이생긴 느낌입니다.
볼륨도 비교적 잘 사는 편인데
제가 양쪽 엠자가 심하다보니
이쪽은 볼륨이 죽어서 커버가 안되네요 ㅠ ㅠ
한주간 쓰다보니
앰플이나 두피팩의 .영향도 있겠지만
샴푸시 탈락되는 모발의 양은 양호한 수준입니다.
이전에 쑹텅쑹텅 빠지던 때도 많았는데
그것에 비하면 많이 나아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아래는 현재 제 상태입니다.
다음에 앰플이랑 두피팩에 대해서
자세히 올릴께요 그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