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알3 2주차 후기 올립니다.
이번엔 두피앰플과 두피팩 위주로
남기려고 합니다.
하이알3 두피앰플은 흔히 '토닉'이라고 부르는 형태의
제품과 동일했습니다.
액상 스프레이 형식이고
덱스판테놀, 멘톨, 살리실산으로
식약처 의약외품 허가를 받았네요.
그외에 '필수지방산 복합물'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으로 보아
하이알3가 모발개선 성분으로 특허를 받은
발효동백오일 등
식물성 발효오일이 핵심성분인 것 같습니다.
저는 사용하면서 이 토닉제품이 가장 좋았습니다!
우선 제형은 일반적인 토닉에 비해
좀더 농도가 높은 편인데요.
(그럼에도 분사시 물총처럼 쏘아지지 않고 잘 분사되어 좋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두피에 뿌리면
머리가 금방 떡지고 오일리한 경향이 많습니다.
저는 밤에 자기전에만 사용하기 때문에
크게 불편한 감은 없었으나
사용감을 아주 가볍게한 토닉에
익숙한 사람은 많이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사용감이 가벼운 토닉의 경우,
알코올이 다량 들어가고 실제 유효성분은 적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히려 하이알3의 사용감이 유효성에 대해 신뢰가 가고 좋았습니다.
두피가 건조해서 각질이 일고 그런분에게는
보습에도 좋은 느낌입니다.
그밖에, 멘톨이 들어 있어서 역시 쏴한 느낌은 있는데,
두피가 아리고 그런정도의 자극감은 아니고
적당한 청량감을 주어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두피팩은
총 12개의 6주 프로그램이므로
일주일에 2개씩 사용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마치 아이크림처럼
작은 튜브에 담겼는데
제형도 쫀득하고 크림같은 느낌입니다.
한방향이 매우 강한편인데
다른분들 후기를 보니까 사용하지 않은날도
머리에서 이 냄새가 난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그랬습니다 ㅎㅎㅎ
분명 어제 바르지 않았는데 이틀정도는
머리를 감을때면 스믈스믈 이 한방향이 올라옵니다ㅋㅋ
두피 깊숙히 침투가 되서 그런거겠죠?
이런 크림류의 두피제품은
예전에 히말라야社의 제품을 사용해봤었는데
그것의 한방버전 같은 느낌이었고
역시 크림제형이다보니 두피 사이사이에
바르는게 그리 수월하지 않았습니다.
두피 전체가 도포하는 것은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 같고
스팟 개념으로 신경쓰이는 부위를 집중관리 한다는 느낌으로
사용하면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엠자부위에 집중적으로 발랐구요
이런식으로 두피에 직접 톡톡 짜놓고
문질러 주었습니다.
앞으로는 이부위의 변화를
중심으로 사진 올리겠구요
영양제 후기도 다음에 같이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