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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채 후기

1차 우수후기자로 선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자정대만|작성시간15.12.05|조회수144 목록 댓글 2

먼저 1차 우수후기자로 선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게 잘 쓰지도 못했는데 미안한 마음입니다~

 

저는 군제대후 25살때 처음으로 샴푸를 사용했는데 그 계기는

 

명동근처 미용실 그 때당시 컷트 12000원 (1997년도)이어서 갈까말까 고민했었죠.

 

짬밥 좀 있어보이는 여성헤어디자이너가 제 머리카락을 만지고 냄새를 맡아보더니

 

"손님 혹시 머리를 세수비누로 감으시나요?"

 

하더군요. 그래서 "네, 가끔 빨래비누로도 감는데요~"

 

순간 옆에 있던 손님과 스텝이 "ㅋㅋㅋ 하하핳 ~~~" 빵 터지면서 약간 비웃음의 느낌도 들고

 

기분이 좀 상하더라구요~

 

"손님 머리카락은 예민해요. 그리고 세수비누로 머리를 감으면 두피속의 모공이 점차 덮혀져서 머리카락이 숨을

 

 쉬지 못해서 나중에 탈모의 원인이 되요~ 게다가 빨래비누라뇨 얼마나 강하게 빨아드리는데~"

 

이러니까 또 사람들이 "킼 킼 킼~~~" 합니다.

 

그러면서 바로 머리를 감게 주었는데 이게 제 일생 첫 샴푸사용이었습니다.

 

그 당시 제 기억에 빨간색 비달사순 샴푸였던 것으로 기억이 되었는데 향기로운 냄새와 정성스럽게 제 두피와 머리카락을

 

이곳저곳 꼼꼼히 감겨주어서 대단히 시원했던 것으로 생생히 기억이 나죠.

 

그리고나니 뭔가 머리카락이 부드러워지면서 두피가 시원해지고 머리카락이 엉킴이 없어진 느낌도 들었지요.

 

그 다음 화려한 명동 디자이너 솜씨를 발휘해서 요즘 60대 남자탈랜트 이영하씨도 하는 앞머리내리기 신공에

 

언발란스 헤어스타일을 하고 회사에 가니 모든 여사원에게 주목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 얘기를 왜 하냐면 삼탈모회원들 중에서도 예전에 세수비누나 빨래비누로 머리를 감았던 회원이 분명히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되어 잠깐 글을 써봤어요.

 

절대로 머리카락은 샴푸로 감아야하고 계면활성제 얘기가 나와서 좀 헷갈리기도 하긴 해요.

 

그래도 세수비누와 빨래비누는 그 이름처럼 그 용도에 쓰는 것이니 자기에게 맞는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쓰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1. 비채샴푸

 

지난 주 토요일 감사하게 또 비채샴푸 3종세트를 받았습니다.

 

저는 샴푸를 2~3일에 한 번하기 때문에 (운동해서 머리가 떡질때는 그때마다 합니다) 두피가 좀 지저분 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샴푸를 하기전에 꼭 50번이상 부드럽고 끝이 둥근 빗을 사용해서 두피에 좋은 자극을 주고

 

미지근한 물에 머리를 충분히 적십니다.

 

그리고 비채샴푸를 손에 뭍히고 약간 물기를 뭍혀서 머리카락에 입히죠. 그리고 손가락지문으로 1997년 명동헤어디자이너에게

 

배운 손가락지문으로 부드럽게 두피를 마사지하고 충분히 거품을 낸 후 물을 버립니다.

 

물을 아껴야 하니 두번째 샴푸할 때까지 버리지 않습니다.

 

그렇게 두 번 샴푸를 하고 물을 버립니다.

 

 

 

2. 비채트리트먼트

 

비채트리트먼트는 샴푸할 때마다 매번 하지는 않습니다.

 

1주에 한 번 사용하는데

 

2번 샴푸후에 머리를 적당히 말리고 약간 마른 머리에 비채트리트먼트를 짠 후

 

머리카락과 두피에 바릅니다. 그리고 손가락지문으로 두피마사지를 하며 4~5분후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흥겨 냅니다.

 

물론 시간도 오래걸리고 귀찮기도 하지만 내 소중한 머리카락을 위해 힘들지만 참고 하고 있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어떡게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는 지 궁금하네요~

 

여자들은 그 긴머리를 어떡게 관리하는지 트리트먼트나 린스 에센스는 어떡게 사용하는 지 정말 궁금합니다.

 

 

 

3.비채스캘프에센스

 

머리를 말릴 때도 상당히 중요한데요.

 

저는 우선 수건으로 머리카락을 감싸고 두피를 탁탁탁 두리립니다.

 

머리를 감고 젖은 상태의 머리카락을 막 문지르거나 비비면 머리결이 상한다고 해서

 

TV나 영화에서 여자들이 샤워하고 나올때 하얀 수건으로 머리전체를 감는 것 연상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말아 버린 두피와 머리카락을 탁탁탁 두드리면서 좀 말랐다 싶으면 조심스럽게 말립니다.

 

그리고 꼭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하는데요. 차가운 바람으로 30센치정도 떨어뜨려서 사용합니다.

 

머리카락이 다 마르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기고 그런 상태로 잠을 자거나 하면 그게 비듬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귀찮더라도 머리카락을 확실하게 말리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렇게 드라이가 끝나면 다 잘 마른 것이 확인이 되면 비채스캘프에센스를 정수리 양 옆 앞 쪽머리,뒷 쪽머리등등

 

골고루 분사하고 양 손가락지문으로 정성껏 마사지를 합니다.

 

그리고 거울을 보며 머리카락이 더 빠지지 않도록 마음속으로 기도를 하는 것이죠.

 

또 사우나를 갈때는 꼭 트리트먼트를 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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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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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일산일산일산 | 작성시간 15.12.05 군대 훈련소에서 샴푸를 못쓰게 해서 군대 보급 세수비누로 샤워도 하고 머리도 감았었죠 머리 엄청 빠지고 특히 비듬이 엄청나게 생겼던게 특히 기억에 남네요 군대 훈련소와 후반기 교육받으면서 탈모 진짜 심해졌는데...에고 ㅠㅠ
  • 작성자비채 | 작성시간 15.12.10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트리트먼트 제품을 잘 사용하고 계십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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