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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선생 작성시간19.08.19 자기소개서는 ‘자신’의 이야기를 쓰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의 고유한 분위기가 녹아나야 합니다. 온라인으로 자소서 소재 선정과 자기소개서 내용은 검토하지 않습니다. 불안해하는 멘티들을 위해 간략하게 소재 적합성 여부만 검토하나, 생기부의 내용을 함께 검토하여 선정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소재 적합성 여부만으로도 멘토들이 부담스럽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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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쑥티처 작성시간19.08.20 입사관이 자기소개서 1번 문항에서 찾아보고자 하는 첫째는 지식 역량과 학업 성실성이고, 둘째는 지적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입니다.
지식 역량과 학업 성실성 항목은 예비 교사로서 지식 역량과 교과에 대한 성취도 및 성실함을 갖추었는지 평가합니다. 지식 역량은 단순히 교과 성적만을 가리키지 않습니다. 학습하는 동안 배움의 폭과 너비를 키우고 심화했던 과정을 종합적으로 판단합니다. 배움의 폭과 너비를 키웠던 방법 즉, 학습법이 1번 문항에 서술되는 이유입니다. 이 학습법은 본인이 교과 개념을 익혔던 기술이 될 수도 있으며, 독서와 같은 탐구활동일 수도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쑥티처 작성시간19.08.20 학생이 자신에게 유리한 ‘학습법’을 선택하는 것은 교사가 ‘교수 학습 모형’을 선택하는 것과 유사합니다. 올바른 교사라면 ‘교수 학습 모형’을 사용하기 위해 수업을 진행하기보단, 목표에 따라 적절한 교수 모형을 사용합니다. 학습법도 마찬가지로 학습법을 서술하기에 앞서 자신의 학습 목표가 정해져야 합니다. 입시생이 어떠한 이유와 목표를 가지고 학습에 임했으며, 무엇을 배우고(학습경험) 느꼈는지(성장과 변화)를 통해 지적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 항목을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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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쑥티처 작성시간19.08.20 쑥티처 학생부종합전형이 정착됨에 따라 자기소개서 역시 발전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항목을 강조하여 적을 때, 학습을 스스로 주도하는 모습을 통해 교육대학교에 와서 지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바탕으로 예비 초등교사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지 살필 수 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1번 문항은 학업에 기울인 노력이나 학습 경험, 배우고 느낀 점에 대해 묻고 있습니다. 꼭 교과 과목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닙니다. 학생이 특정한 학습 혹은 탐구를 했고 그를 통한 "결과물"이 있다면 이것은 1번 문항의 소재가 됩니다. -
답댓글 작성자 쑥티처 작성시간19.08.20 쑥티처 또한 1번 문항에 교과를 작성하실 경우, 성적이 꾸준히 좋거나 상승세인 과목을 적는 것이 좋습니다. 성적 하락한 과목을 설명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나, 그 과목을 1번 문항에 쓰게 된다면, 과목 관련 활동을 이렇게 했는데 왜 성적이 떨어졌을까 하는 모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