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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N수생 TALK

수시 반수로 교육대학교에 입학합니다 :)

작성자꿈틀|작성시간20.01.07|조회수2,551 목록 댓글 24


반수, N수생 멘티분들께서 보시면 도움이 되실까 싶어 이 게시판에도 글 올립니다. 작년 이맘때쯤 두렵고 막막한 기분이 들었는데 제 글이 멘티님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경인교육대학교 20학번 도움멘토 꿈틀 자기소개

1

닉네임 변경

X

2

학교 유형

평준화 일반고 

3

학년/학기별 평균 내신

(예체능 포함)

1학년 : 1.96 _ 1.76 , 2학년 1.63 _ 1.53, 3학년 : 1.89 - 1.75 (총 1.75)

(예체능 제외)

1학년 : 2.16 _ 1.92 , 2학년 1.57 _ 1.46, 3학년 : 1.96 _ 1.65 (총 1.78)

4

(예비결과

대학 및 전형 명

경인교육대학교 교직적성전형 최초합

대구교육대학교 참스승전형 1단계 합격(면접 불참)

서울교육대학교 교직인성우수자전형 1단계 합격(면접 불참)

청주교육대학교 배움나눔전형 1단계 합격(면접 불참)

춘천교육대학교 교직적인성전형 1단계 불합격

이화여자대학교 논술전형 불합격

5

최종 입학(대학)

경인교육대학교 


안녕하세요? 경인교육대학교 20학번으로 입학하게 된 수교사 20도움멘토 꿈틀입니다

'좋은 선생님이 되고 싶은 마음이 꿈틀거리는 것'과 이를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꿈틀이라는 닉네임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닉네임에 담긴 의미처럼,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멘티 여러분을 돕는 도움멘토가 되겠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도움멘토 꿈틀의 교대 입시, 참여한 수교사 프로그램, 마음가짐 등에 대해서 다루어 보려 합니다.


수교사 20도움멘토 꿈틀의 교대 입시

-반수를 결심하다-

 2019학년도, 2020학년도 총 2번의 교육대학교 입시를 치렀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작년(2018년-2019학년도 입시)에 경인교육대학교, 부산교육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 춘천교육대학교 4곳의 교육대학교와 2곳의 일반종합대학교에 지원하였습니다. 일반종합대학교에서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어 재수는 피하게 되었지만, 지원한 교육대학교에서 모두 1단계 불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 당시 3년간 눈물 흘리며 기울였던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것 같아 우울한 나날들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포기할 수 없는 소중한 꿈이었기에, 반수를 결심하였습니다.

-본인이 생각한 불합격 원인-

 3년의 고등학교 재학 기간 늘 노력만큼의 결과가 뒤따르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그만큼 더 많이 노력했습니다. 고3 교대 입시에 실패하고 나서 불합격한 원인이 무엇인지 고민했습니다. 원인을 파악하고, 현재 할 수 있는 것을 행동으로 옮겨야 나중에 후회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작년 저의 교육대학교 불합격 원인은 크게 3가지라고 생각합니다.

1. 3학년 1학기 주요 과목 성적의 하락

 1~2등급을 유지하던 국어 과목 성적이 크게 하락하여 3학년 1학기에 국어 3, 영어 2, 수학 3등급의 성적을 받았습니다. 내신 체제의 시험 유형에 익숙해져 있었고 수능은 크게 준비하지 않았었습니다. 3학년이 되면서 수능특강 교재에 있는 지문과 문제가 내신 시험에 변형되어 출제되었고, 이에 철저한 준비를 하지 못해 성적 하락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예비 고3 멘티님들은 3학년이 되기 전에 수능 특강 위주로 수능 공부를 열심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는 곧 내신 성적으로도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3학년이 되면 비교과와 교과의 균형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1~2학년 때와 비슷하게 비교과 활동을 유지하려다 보니 3학년 공부 시간을 많이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3학년이 되면 그 어느 때보다 내신 성적 및 수능 공부가 우선시 되어야 함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2. 자기소개서에 본인을 잘 드러내지 못함

 올해 반수를 하면서 작년 자기소개서를 다시 읽어 보니 작년에 불합격한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작년의 자기소개서는 많은 활동들을 모두 드러내고 싶은 나머지 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많은 활동들을 쓰려다 보면 나열형의 자기소개서가 되고, 그러다 보면 가장 중요한 느낀 점이 드러나지 못합니다. 하나하나 의미 있게 한 활동이기에 모두 보여주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자신에게 정말 의미 있는 활동 몇 가지만을 선정하여 작성하셨으면 좋겠습니다.

3. 입시 기간의 부정적인 마음가짐과 감정 상태

 개인적으로 3학년 반 분위기와 담임 선생님, 학생회 부원들 간의 불화 사건에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3학년 1학기 반 분위기는 실기를 준비하거나 학교에 나오지 않는 친구들이 있는 2학기에 비해 많이 소란스러웠습니다. 한 번은 사회문화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들리지 않을 정도였으니 많이 지치기도 하고 수업을 따라가기도 버거웠습니다. 이로 인해 공부하려는 친구들이 오히려 떠드는 친구들의 눈치를 보는 상황에 이르렀고 담임 선생님께 말씀드려 보았지만,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학교에서의 충분한 공부 시간을 확보하는 것(자습 시간, 쉬는 시간 등 자투리 시간), 수업 시간에 선생님 말씀에 집중하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반 분위기는 혼자만의 노력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최대한 친구들과 마음을 모아 서로 배려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학교 규정상 저는 2학년 2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학생회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급식 지도 문제를 두고 학생회 부원들 간의 의견 충돌이 있었습니다. 학생자치회장으로서 느끼는 책임감이 막중했기 때문에 더욱 이 사건에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3학년은 모두가 예민한 시기이기에 많은 멘티분들이 공동체 속에서 갈등을 겪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갈등 상황이 생기면 여러분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상기하시고, 서로의 마음이 상하지 않도록 잘 중재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이기에 갈등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는 없지만, 입시가 끝나면 서로의 마음에 상처를 남겼던 일이 기억에 남고 후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때 최대한 이성적으로 판단하여 감성적으로 차분하게 다가가시면 소중한 인연들을 이어나가 후에 추억으로 회상할 수 있지 않을까요? 부정적인 감정 상태로 입시에 임하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결과가 좋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을 다스리시고 자신을 믿어 주세요. 하루에 한 번씩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고 잘 될 거다'라고 되뇌어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3학년 때는 불합격 할 것이라는 생각에 불안하기만 하고 실수만 하여 우울한 날들을 보냈지만, 올해는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려 노력했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다 보니 잠재 의식을 변화시켜 정말 꿈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던 것 아닐까요? 믿기지 않더라도 한 번씩 자신을 칭찬하고 다독여주세요!

-3학년 2학기, 그리고 1년의 노력-

 사실 저는 올해 교육대학교에서 한 곳도 합격하지 못할 줄 알았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했지만, 작년의 처참한 4교대 불합격의 상처가 크게 남았던 탓입니다. 가장 처음 발표가 났던 경인교육대학교 1차 합격 창을 누를 때도 '그래.. 안 되겠지..? 마음을 비우고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상처받지 말자. 정시로 갈 기회가 있으니 그냥 한 번 눌러보는 거야.'라는 생각으로 합격 결과를 보았습니다. 1단계 합격이라는 결과를 보고서도 믿기지 않았고, 그날 어머니의 직장까지 찾아갔던 기억이 납니다. 믿을 수 없이 기뻤습니다. 이후에도 합격 결과가 이어져 총 4곳의 교육대학교에서 1단계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 일정이 모두 겹쳐 한 곳밖에 면접을 응시하지 못했지만, 작년의 서운했던 감정이 강물에 씻겨 내려가는 기분이었습니다. 변화를 이끈 제 노력은 크게 3가지로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3학년 2학기 내신, 봉사 활동, 독서 활동, 세특 등 할 수 있는 모든 것에 신경 쓰기

 3학년 2학기 내신은 반수를 준비하는 친구들, 원래 공부를 잘하는 친구들이 있어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3학년 2학기이지만 1.65라는 다소 부족한 내신 성적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3년 내내 4등급, 3등급을 받았던 수학 과목에서 드디어 2등급을 받게 되었고, 국영수 모두 2등급으로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크게 부족하지도 않은 성적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 원래 하던 봉사를 이어나갔습니다. 교육 분야 진로를 생각하는 학생들끼리 모여 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 활동을 했는데, 3학년 2학기에는 2학년 후배들만이 봉사 활동을 다니고 있던 시기였습니다. 스스로 떳떳하지 못하고 왠지 민망하기도 했지만 2학년 친구들에게 연락하여 함께 봉사 활동을 했습니다. 이 시기 봉사 활동은 초등 교사가 되고 싶은 마음을 다시 한번 굳힐 수 있는 자양분이 되었고, 후배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개인적으로 소중한 시기로 남았습니다. 수능이 끝나고 독서 활동, 봉사 활동, 세부능력 특기사항, 행동 발달사항 등 아직 바꿀 수 있는 영역에서 노력을 기울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의 눈치가 보이지 않은 것은 아니었지만 이 시기 끈질기게 할 수 있는 만큼 채우고, 부탁드리며 깔끔하게 고교 3년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후회가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시면 어떤 길을 가든 인생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자기소개서를 다시 쓰기

 교육대학교 입시에 재도전하는 멘티분들이 있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작년에 1차 합격을 한 곳이 있더라도 자기소개서는 다시 들여다보셨으면 합니다. 특히 1차에서 모두 불합격한 멘티님이 있다면 더더욱 강조하고 싶습니다. 우선 작년의 자기소개서를 읽어 보시고 문제점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난 후 새로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시면 예년보다 발전된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에는 수교사 자기소개서 스토리 첨삭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많은 도움을 받았고, 1번부터 4번까지 모두 처음부터 다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였습니다. 자기소개서를 다시 작성하지 않았다면 변화는 없었을 것입니다. 힘들더라도 '나를 가장 잘 드러내 줄 수 있는 자기소개서' 작성에 몰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소소하더라도 자신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자기소개서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3. 대학교에서도 초등 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기

 희망하지 않았던 대학이었지만 이곳에서도 배울 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전공인 교육학을 열심히 배우고, 관심 있는 북한 및 통일에 관한 수업을 수강하였습니다. 2학기에 휴학할 예정이라 동아리 활동은 하지 못했지만, 북한 강의와 연계하여 봉사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봉사 활동을 통해 북한 아이들의 특성, 북한 사람들의 교육 여건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보다 나이가 많은 분의 멘토링을 담당했었는데 멘토링 봉사 활동을 하면서 그분의 열정에 감탄했던 기억도 납니다. 시간표상 가장 힘든 요일에 진행된 봉사 활동이었지만 뜻깊은 활동이었습니다. 이 봉사 활동을 경인교육대학교 면접 시 말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비록 배운 점, 느낀 점, 봉사 활동의 내용 등을 잘 말씀드리지 못한 것 같지만 대학교에 가서도 봉사 활동을 하고 초등 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좋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참여한 수교사 프로그램

-수시 지원 컨설팅 및 수시 재도전 컨설팅

 고등학교 3학년 때도, 반수를 할 때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특히 수시 재도전 컨설팅은 앞서 말씀드렸던 3학년 2학기 활동 방향의 길잡이가 되었습니다. 수시 지원 컨설팅 및 수시 재도전 컨설팅 프로그램은 멘토님들께서 객관적으로 각 교육대학교의 기준에 따라 학생부를 평가해주십니다. 그렇기에 현재 자신의 생활기록부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지 등을 알 수 있어 학생부 개선의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수시 원서를 쓸 학교를 결정할 시 크게 도움을 받았습니다.

-자기소개서 스토리 첨삭 프로그램

 자기소개서 스토리 첨삭 프로그램은 대면 상담 이후 진행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면 상담 때 멘토 2분과 직접 뵙고 제 분위기에 맞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면 상담이 '나를 가장 잘 드러내 줄 수 있는 자기소개서'의 기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멘토님들께 직접 입시 경험담을 들으면서 개인적으로 크게 위로받았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멘토님들께서 생활기록부를 분석하신 후 소재를 선정해 오시는데 제가 생각해갔던 자기소개서 소재와 같은 부분도 있고 다른 부분도 있었습니다. 다양한 관점에서 자기소개서 소재를 생각해 볼 수 있고, 나에게 걸맞은 경험을 고를 수 있었습니다. 상담 과정에서, 첨삭 과정에서 느낀 점을 잘 끌어내 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올해 입시에 변수를 만들어 주고 가장 도움이 됐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더운 여름부터 선선한 가을까지 함께 자기소개서에 온 정성 기울여주신 멘토님들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경인교대 파이널 면접 멘토링(A반)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저는 올해 교육대학교 수시 입시에 성공하리라 생각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면접 준비도 고등학교 3학년 때 일반종합대학교 입시를 위해 준비했던 것이 전부인데, 막상 1단계 합격 소식을 듣자 불안한 마음이 커졌습니다.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내신이 좋지 못하기에 1단계도 겨우 합격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을 뿐 아니라, 2학기 휴학을 하고 수능을 준비하고는 있었으나 수능을 잘 볼 자신감이 없었습니다. 면접일이 모두 겹쳐 최대 한두 군데밖에 면접을 볼 수 없어 불안했지만, 오히려 집중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면접 준비에 임했습니다. 수능 이전에 춘천교육대학교 발표가 나지 않아 경인교육대학교부터 면접 준비의 방향성을 잡기로 했고, 수능(11월 14일) 이전인 11월 9일 면접 멘토링에 참여했습니다. 수능 이전에 면접 멘토링에 참여한 것이 오히려 면접을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알고 수능 이후 남은 기간에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입시에 재도전하는 상황이라 도움을 받을 곳이 여의치 않았는데 면접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면접 프로그램 참여하여 이후에 혼자서도 면접을 준비할 힘을 기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멘티님들께 더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반수 또는 재수(재도전)를 결정하신 멘티

· 내신 성적이 산 모양(∧-상승세, 하락세)이신 멘티

· 특정 과목 성적이 낮으신 멘티

· 체육 등 예체능 성적이 B 이하이신 멘티

· 통일 교육이 궁금하신 멘티

· 학생회 활동을 하시는 멘티

· 교육 봉사 활동 소재(연극 등)를 찾으시는 멘티 등

교대 입시를 준비하시는 멘티님들께 도움이 되고, 힘이 되는 꿈틀이 되겠습니다. 다음번에는 면접 후기와 합격 수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질문 남겨주세요! 좋은 선생님이 되실, 멘티님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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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꿈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8.12 멘티님!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흔히 통일의 필요성을 경제적, 역사적, 인도적 측면에서 설명하곤 합니다. 멘티님께서 탐구하시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알 수 없지만, 탐구활동을 진행하시면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통일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지', '실제 초등 교실에서 통일교육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꼭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중점으로 활동을 계획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멘토의 경우 실제 북한 이탈 주민을 만나볼 기회가 몇 번 있었습니다. 그 결과 북한에 대해 잘 아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을 정립할 수 있었습니다. 북한의 음식, 문화에 관한 이야기는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통일에 관심을 가지게 할 수 있겠고, 의료 실태 등 현실적인 북한의 상황은 통일의 필요성 및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남한에서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생각해보시면 통일이 멀게만 느껴지지 않을 거예요. 고3이라 시간이 촉박하시다면 속도전, 고난의 행군, 장마당 세대, 두부밥, 인조고기밥, 속도전 가루 떡, 북한 이탈 주민 등을 키워드로 북한에 관해 공부해보신 후(*북한의 시대적 상황과 음식 문화 등이 관련된 경우가 많아요~)
  • 답댓글 작성자꿈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8.12 학급 친구들에게 소개한 뒤, 이를 듣고 난 이후 어떤 생각을 했는지 물어보고 보고서를 작성하면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코로나로 인해 가능한 상황일지 모르겠으나, 직접 통일교육을 한다고 생각하시고 활동을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책으로는 2021학년도 교대생들의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추천도서 목록 270번 <통일을 보는 눈, 이종석>(http://cafe.daum.net/themasterteacher/hXOt/40) 추천해 드립니다. 읽어보시면 초등 통일교육, 통일 인식, 관련 활동을 생각해보시는 데 좋을 것 같습니다. 통일교육과 관련한 게시물 링크 첨부해드리겠습니다. 2020 교육대학교 교직 기본(적/인성) 문제 34번 초등학교 통일교육(http://cafe.daum.net/themasterteacher/hXOy/87) 2020 교육대학교 교육 시사 문제 45번 통일교육(http://cafe.daum.net/themasterteacher/hXOy/89)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활동하시면서 어려운 점,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세요!
  • 작성자냐옹이 | 작성시간 20.08.28 안녕하세요! 멘토님! 제가 작년에 경인교대를 써서 떨어졌는데 올해 경인교대를 또 지원해도 괜찮을지 걱정이 됩니다ㅜㅜ.. 혹시 멘토님께서도 고3때 경인교대를 쓰셨는지 궁금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꿈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8.28 안녕하세요 멘티님~! 댓글 남겨주어 고마워요😊 저는 경인교대가 1지망이라 고3때도, 반수 때도 지원했었습니다! 고3때는 1차 불합격이라는 결과를 받았지만,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다시 도전해서 반수 때는 최초합이라는 결과를 맞이할 수 있었어요~ 반수라면 고3때보다 여유있게 수시 원서 6장 모두 교대에 쓸 수 있으므로 합불 여부와 상관없이 꼭 가고싶은 대학교를 지원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멘티님께서 열심히 하신 만큼 결과도 좋을 것으로 생각해요! 지금 한참 자기소개서 작성과 원서 고민으로 심란할 시기일 텐데 최선을 다해서 잘 마무리하시길 바랄게요! 또 궁금한 게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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