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17/수교사 멘토 소개

안녕하세요 도움멘토 교대로b입니다.

작성자교대로b|작성시간16.12.27|조회수754 목록 댓글 0

교대로->교대로b 닉네임 변경했습니다.

<자기소개>

-대구교대진주교대경인 교대 1차 합

-대구교대경인 교대 최초 합

-대구교대 등록예정


안녕하세요이 글을 읽게 되실 모든 분저는 오는 17학년도부터 교육대학교에 진학하여 교대생이 될 교대로b라고 합니다사실 도움 멘토를 신청하기 전까지 계속 고민을 했습니다과연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이렇게 겨우 합격했는데 내가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등 사소한 걱정거리들에 붙잡혀있었던 것 같아요ㅎㅎ 이런 제가 이렇게 도움 멘토 신청을 결심하게 된 건 오로지 제가 수교사 멘토님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느꼈던 그 고마운 마음을이젠 내가 전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글에선 교대를 준비했던 저의 모습을 간략하게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중학교 때 저는 동네에 흔히 있는 장난 좋아하고 운동 좋아하는 남학생이었습니다공부라는 것에 대한 깊은 뜻이 없었고 물론 미래에 대한 고민도 없었습니다그렇게 무난한 학교생활을 마치고 고등학교에 입학해서야 이제 진짜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정말 열심히 학교생활을 했습니다하지만 치명적이게도 꿈이 없는 공부는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동력이 줄어들었고 성적은 조금씩 하락세를 걷기 시작했습니다선생님의 조언으로 내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조금씩 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틈틈이 가지려고 했습니다그 결과제가 해왔던 봉사활동이나 교내활동을 봤을 때 제가 무엇인가를 가르치는 것에 적성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무엇보다 아이들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이렇게 1학년 말에 가서야 초등교사라는 꿈을 가지고 다시 힘을 내서 학교생활을 했습니다.


고등학교 생활을 하면서 저의 목표는 딱 세 가지였습니다.


1. 절대 부족하지 않은 내신을 유지하자

2. 내신과 더불어 나만의 비교과를 완성하자

3. 수시모집에서 대학을 끝내되정시로도 충분히 교대를 갈 수 있도록 공부하자


대부분의 교대 준비생 분들의 목표와 별 다를 것이 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저 세 가지는 제 고등학교 생활을 이끌어준 등대 같은 존재였습니다.


다시 돌아가기 싫을 만큼 후회 없이 3년의 내신시험을 모두 마치고 드디어 본격적으로 원서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왔습니다정말 막막했습니다당장 6교대를 지원하느냐 마느냐수능 공부를 유지하느냐 마느냐상향을 몇 개 정도 내야 할까내 학생부가 경쟁력이 있는 학생부일까 등등 해결하고 결정해야 할 부분들이 정말 산더미였습니다이런 제게 새로운 등대가 돼준 것이 수교사라고 할 수 있겠네요너무 오버하는거 아니냐 과장이 아니냐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당시 제 상황에서 수교사를 알게 된 것은 정말 등대를 얻은 기분이었습니다.


그렇게 전 자기소개서 첨삭수시지원컨설팅면접대비프로그램까지 수교사의 핵심프로그램을 모두 신청하였으며 제 입시의 대부분을 멘토님들의 조언과 도움으로 진행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제가 이렇게 지속해서 수교사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멘토님들에 대한 신뢰였습니다인간관계에 있어서 사람 간에 신뢰는 정말 쌓기 힘든 탑이지만 단 한 번의 실수로 너무 쉽게 무너지는 탑이기도 합니다특히 온라인상에서의 만남은 말할 것도 없죠그런데 수교사의 멘토님들은 달랐습니다.게시글 하나하나에서 느껴지는 전문성과 댓글에서 보이는 멘티들에 대한 성의를 보면서 "이런 분들이면 부탁드려도 될 것 같다"라는 확신을 했고 실제 프로그램을 하면서 제 확신이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느덧 수교사멘토님들과 함께한 모든 수시가 끝나고 2개의 대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 정말 소중한 선물을 받게 되었습니다저와 같은 고민을 겪게 되실 후배들을 위해 저도 조심스레 수교사의 도움 멘토에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저의 이러한 경험과 여러 정보,멘토로 활동하면서 후배들에게 꼭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