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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1학번 도움멘토 '또바기' 입니다:)

작성자또바기|작성시간21.01.20|조회수796 목록 댓글 2

조금 길어도, 여러분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글을 작성해보았어요! 제 소개와 함께 한번 읽어보세요 ㅎㅎ

 

* 성적하락이 고민이에요ㅠㅠ

* 문과VS이과 어딜가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춘천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 21학번이 된 도움멘토“ 또바기 ”입니다 :)

막연하게 교대가 너무 가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달려오다 수교사를 만나

마음의 위안도 얻고, 용기도 갖게 되었습니다 ! 저 또한 예비교대생분들게 그런사람이

되고자 해요 ㅎㅎ

저는 특히 성적하락, 문이과 고민을 직접 겪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 위로와 자신감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멘토가 되고 싶습니다.

 

도움멘토 소개글에서는 저에 대한 소개! 그리고 기본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 드릴게요.

 

1닉네임 변경Gyengdls에서 “또바기”로 바꿨습니다.
2학교 유형평준화 고등학교
3학년/ 학기별 평균 내신예체능 포함 평균 내신
1학년 : 1.5_ 1.46
2학년 : 1.93_1.7
3학년 : 2.35
예체능 미포함 평균 내신
1학년 : 1.58_ 1.54
2학년 : 2.24_ 1.92
3학년 : 2.4
4합불 (예비) 결과
대학 및 전형 명


춘천교대 ( 교직적 인성전형) 추합- 최종등록
광주교대 ( 광주 인재) 1차합격- 최종불합격

<1차 불합격>
진주교대 ( 21세기형 교직 적성자)
부산교대 ( 초등 교직 적성자 전형)
대구교대 ( 참스승 전형)
경인교대 ( 교직적성전형)


5최종입학 (대학)춘천교육대학교

 

 

 

1. 멘토 소개 (닉네임 소개)

 

또바기는 “ 언제나 한결같이 꼭 그렇게 ” 라는 뜻입니다.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열정이에요. 저는 언제나 한결같이 열정을 갖고 자신의 일에 임할 때가 가장 의미있는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

저의 이런 소신처럼, 수교사에서도 또바기가 되고자 이런 닉네임을 정했답니다!

 

 

2. 하고싶은 것 vs 잘하는 것

고등학교 version : 문과 vs 이과

 

1학년 때 저는 ( 이과 >> 문과 >> 이과 ) 이런식으로 과 선택에 많은

고민을 겪었어요..

물론 여러분은 문이과 통합이지만, 그래도 계열 때문에 선택을 해야한다는 점에서 꼭 말씀 드리고 싶어요 ㅎㅎ

저 같은 경우는 과학대회를 나가보고, 과학 동아리를 하면서 과학이라는 과목 자체가 좋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1학년 때, 자연스럽게 이과를 지망하게 되었는데, " 교대는 문과지! " " 이과 가면 성적따기 힘들다.." 이런말을 많이 듣게 되었어요. 그래서 문과를 선택했지만, 마지막엔 친구랑 과 교환까지 하면서 결국 이과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저는 비록 성적은 떨어졌지만, 이과에서 과학대회, 이과 동아리, 이과만의 봉사활동 ( 과학탐구교실운영 )과 같은 활동들을 하면서 3년을 즐겁게 보낼 수 있었어요. 결코 3년이라는 시간은 짧지않고, 그 시간동안에 멘탈관리, 성적관리 등등 많은 일을 헤쳐나가야하기에 저는 "자신이 하고싶은거! 좋아하는거 " 에 더 힘을 실어주고 싶어요! 그래서 3년동안의 결과를 알아도 다시 돌아간다면, 또 이과를 선택할거에요!

사실 주변에 물어봐도, 똑같은 상황 똑같은 대학을 지망하는 사람의 경험담과는 또 다를거라 생각해요.. 저도 물어볼 수 없어 답답했구요!

 

 

<고려하실 부분 >

 

Q. 나는 문과과목, 이과 과목 둘다 성적이 똑같은데 무슨과목을 선택할까?

 

A. 먼저 좋아하는 과목이 무엇인지, 좋아하는 활동을 어디서 할 수 있을지 선택하세요! 아마 국어와 수학, 사회와 과학으로 많이 고민하실거에요. 통합과학은 '암기'위주라서 1등급이 나왔다고, 2학년 때 적어도 2-3등급 나오겠지? 라는 생각은 금물입니다! 과탐은 기출 변형부터, 응용문제까지 그래프를 해석해 지식을 적용하고 해석하는 단계적 사고를 요구합니다! 만약 이런 부분이 걸리신다면, 노력하기 힘들것 같다고 생각이 들면 문과로 가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이과에 와서, 실력이 대단하진 않았지만, 노력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좋아했기때문에 선택한거에요!!

 

Q. 내가 좋아하는 건 이과활동인데.. 문과 가야겠지?

 

A. 저도 이 부분에서 굉장히 많은 고민을 했어요. 제가 노력을 상대적으로 덜 해도 잘 나오는 과목은 영어, 국어였거든요..ㅎㅎ 그래도 제가 '하고싶은 거'를 추천하는 이유는 3년을 버티면서 공부를 하고, 꿈을 이루어나가는데 원동력이 되기때문이에요. 특히 교대같은 경우, 단순히 교과성적으로만 판단하지 않는다는걸 아실거에요! 이과에 있으면서, 내가 좋아하는 것과 교대를 가기위한 노력이 합쳐진다면 더 특별해보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만약 문과를 진학했으면 성적이 더 올랐을 지, 아닐지 생기부가 더 대단했을지, 교대에 불합격했을지 아무도 몰라요!

고등학교 성적에서는 물론 교과 성적도 중요하지만, 특히 교대 지망생이시라면 하고 싶은것을 할 때 그리고 노력이 더해질 때 멘탈관리에서도 성적관리에서도 꾸준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예비교대생분들게 하고 싶은 말

 

내가 하고 싶은것을 하는 기쁨 + 꿈을 위한 꾸준한 노력 = 교대에 올 수 있었던 이유

 

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제가 다른 멘토분들에 비해서 추합으로 교대를 들어온 점, 꽤 많은 교대를 떨어진것은 사실이지만 입시 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제가 이번에 6교대를 썼고, 1차에서 4개교대를 떨어졌지만 또 어떤 상황에서는 다 붙었을 수도 다 떨어질 수도 있었을거에요. 그러니 저는 여러분들이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제가 항상 마음 속에 간직했던 건 "너는 할 수 있다" " 너는 교대 갈 수 있어" 라는 말들이었어요. 주변에서 "그성적은 힘들어.." " 다른거 해보는 거 어때?" 이렇게 말하더라도, 꼭 여러분의 꿈에 소신을 갖고 입시가 끝나는 날까지 자신을 믿으세요.

 

<고3때 저의 마음가짐>

 

난 원서카드 6개 다 교대 쓸거고, 하나는 꼭 붙을 수 있을거야!

 

 

3년간 계속 공부하고, 교대 입시도 공부해야하고, 활동도 채워야하면서 막막할 때가 많을거에요! 저는 그래서 '수교사'라는 카페가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원서카드 6개를 쓸 만큼 교대가 간절했고, 또 여러분과 같은 고민을 했었기에 저는 여러분께 더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도움이 되었다면 너무 뿌듯한 일이에요ㅠㅠ

혹시,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합격수기로 더 보충해 오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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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아띠 | 작성시간 21.01.20 안녕하세요 또바기님~ 20멘토 아띠입니다. 우선 춘천교대 입학을 축하드립니다. 같은 학교 멘토로 만나게 되어 영광이에요!! 멘토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을 보면서 3년동안 교사를 꿈꾸며 열심히 노력한 멘토님의 모습이 눈앞에 그려졌습니다ㅎㅎ 수고 많으셨어요!! 또, 문과이과에 대한 멘토님의 경험 역시 멘티님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이렇게 좋은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멘토님의 닉네임처럼, 언제나 한결같이!! 열정을 가지고 멘티님들께 도움을 주는 멘토님의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 답댓글 작성자또바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1.21 감사합니다! 항상 열정을 가지고 임하는 도움멘토로 열심히 활동할게요!!
    같은 학교 선배라니..ㅎㅎ
    더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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