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안녕하세요! 21학번 도움멘토 히아신스입니다.

작성자히아신스|작성시간21.01.24|조회수1,163 목록 댓글 1

<공통 양식>

1닉네임 변경변경X
2학교 유형수도권 비평준화 일반고
3학년/학기별 평균 내신1학년 1.7/2.0
2학년 1.38/1.54
1.85/1.0
4합‧불(예비) 결과대학 및 전형 명경인교대 교직적성 최초합
5최종 입학(대학)경인교대

안녕하세요. 21학번 도움멘토 히아신스입니다. 입시를 준비하면서 수교사는 저에게 많은 힘이 되었고, 이제는 도움멘토가 되어 교대를 꿈꾸는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내신이나 비교과 등의 부분은 합격수기에서 자세히 말씀드리도록 하고, 이번 글에서는 저의 입시 생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초등교사라는 꿈

또래 친구들과 달리 한글을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초등학교에 입학했지만, 1학년 담임선생님께서는 매일 한글을 끝까지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이러한 선생님의 영향으로 초등교사라는 꿈을 품게 되었고, 1학년 담임선생님께서 경인교대를 나오셨기에 교대 중에서도 ‘경인교대’는 간절한 꿈이었습니다.

 

6교대 모두 1차 불합격

1.7이라는 높지 않은 내신을 이유로 담임선생님께서는 6교대 지원을 말리셨습니다. 초등교사라는 꿈을 이루고 싶었고,  6교대를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6개의 교대에서 모두 1차 불합격이라는 결과를

하지만 어렸을 적부터 이루고 싶었던 초등교사라는 꿈을 포기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1.7이라는과거의 성적에 낙담하기보다는 현재의 내가 바꿀 수 있는 ‘미래’에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까지의 성적은 바꿀 수 없지만, 나의 힘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고민해보았고, <3학년 2학기의 내신과 생기부>, 그리고 <자소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에 3학년 2학기의 성적과 세특, 독서 등의 비교과 영역 등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놓지 않았습니다. 그리고‘나에게 진정으로 의미있는 활동이 무엇인지, 나를 잘 드러내줄 수 있는 소재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며 자소서를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갔습니다.

 

재수, 그리고 2개의 교대 합격

수시원서를 접수할 기간이 되자, 주위 사람들은 모두 6교대 지원을 말렸습니다. ‘작년에도 떨어졌잖아. 수시 결과는 크게 바뀌지 않을 걸.’이라는 말에 ‘일반대학교를 하나라도 지원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이루고 싶은 꿈이라면 6교대를 지원해도 응원한다.’라는 부모님의 말씀에 용기를얻어 6개의 교대에 지원을 했고, 대구교대에 최종합격을 했습니다. (광주교대와 대구교대에 1차 합격을 하였지만, 면접일이 겹쳐 광주교대 면접에는 불참했습니다.)

 

간절한 꿈, 경인교대

앞서 말했듯이, 저에게 초등교사라는 꿈을 꾸게 해주신 선생님께서 경인교대를 나오셨고, 그렇기에 경인교대는 이루고 싶은 간절한 꿈이었습니다. (물론 대구교대에서의 생활도 너무 행복하고 좋았습니다.)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자소서를 수정해 다시 경인교대에 지원을 했고 운이 좋게도 최종합격을 하였습니다. 

막상 최종합격을 하니 문득 ‘친구들은 이제 대학교 3학년이 되는데, 나는 뭐하고 있는거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나중에 후회하지

 

To. 멘티님들께

①     내신 성적으로 고민하시는 멘티님들께

교대 입시를 함께 준비했던 친구들 중에서 저의 내신이 가장 낮았기에, 저 또한 내신으로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입시를 경험하고 나니 성적이 다가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번째, 세번째 입시에서 성적은 변함 없었지만 합격한 것을 보면 더더욱 내신이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내신으로고민하기 보다는, 다른 비교과 영역이나 자소서, 면접으로 본인의 역량을 드러낼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신다면 낮은 내신에 겁먹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②     재수 혹은 N수 하시는 멘티님들께

‘그런 거 하기에 쪼-끔 그런 나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이루고 싶은 꿈이라면 그게 무엇이든 꼭 도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③     모든 멘티님들께

학교 생활을 하며 종종 교대 입시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고 느낀 적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더 잘 알았더라면 학교 생활을 이렇게 할 수 있었을텐데.’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어쩌면 저와 같은 고민을 갖고 계실지도 모르는 멘티님들에게 드릴 수 있는 최대한의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모든 멘티님들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꿈틀 | 작성시간 21.01.28 간절한 꿈을 이루기 위해 결정을 내리기까지 쉽지 않았을 텐데 수많은 고민 끝에 멘토님만의 길을 찾으신 모습이 멋있습니다! 히아신스 멘토님과 같은 고민이 있는 수험생이 도움 많이 받으실 것 같아요. 멘토님의 수교사에서의 활동을 응원하겠습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