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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견 (심장, 신장)

시츄 덕순이의 심장병 과 폐 부종 치료

작성자더샵|작성시간11.10.12|조회수244 목록 댓글 0

오늘은 덕순이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덕순이는 올해 11살이 훌쩍 넘어버인 중성화 수술된 공주님 이예요..

 

평소에 기침을 조금 하고 있었는데 오늘 갑자기 기절을 했다고 내원하셨습니다.

 

내원 당시에 아주 가쁜 숨을 쉬고 객혈 ( 피를 토함 ) 증상을 가지고 내원하셨습니다.

 

일단 응급 처치로 산소방에 산소 공급을 실시한 후 조금 안정화 시킨 후에

 

심장음을 청진 하였는데 이상음 (심장 잡음) 이 들리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대부분 심장 질환을 의심해 볼수 있기 때문에 흉부 방사선 사진을 촬영 하기로 하였어요.

 

 

방사선 사진상에서 역시나 심장의 크기가 많이 커져 있고

 

뒤쪽 폐엽사이로 물이 차 있는 소견이 관찰이 되었습니다.

 

조금 확대해서 보면

 

 

심장 뒤쪽으로 있는 폐의 후이 앞쪽과는 다르게 하얗게 보였어요 ( 주황색 원 )

 

이러한 경우는 심장의 혈액 순환에 무리가 가서 폐 쪽으로 물이 차게 되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복배 측상에서도 오른쪽 과 왼쪽을 비교해 보면

 

왼쪽 ( 노란색 원) 과 오른쪽 ( 주황색 원 )을 비교해 보면 하옇게 보이는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엑스레이상에서 물은 하얗게 나오지요... 즉 하얗게 보이면 보일 수록 폐가 않좋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다고 왼쪽 노란색의 폐야가 정상적인 것은 아닙니다.

 

덕순이의 경우 폐의 후엽으로 부종이 심하게 있는데 왼쪽이 좀더 많이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이러한 폐 부종 때문에 객혈 ( 피를 토함 ) 이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일단 응급 처치로 폐야의 부종을 뺴 주기 위해서 이뇨제 주사 처치를 해 주었어요

 

그리고 안정화 시키면서 상태를 지켜 보기 위해 산소방에 장시간 입원을 하였습니다.

 

 

 

덕순이는 현재 많이 회복을 하여서 퇴원을 한 상태 입니다.

 

심장병의 경우 조금만 시간을 늦춰도 급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지속적인 관심이 생명을 연장시켜 주는 최선의 방법이지요.

 

덕순아...  이제 한고비 넘겼으니깐..

 

심장약 먹으면서 건강하게 지내보아요..  *^^*

 

그럼 다음 검진때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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