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제리
품종 : 치와와
나이 : 1년 2개월
성별 : 중성화 수술된 왕자님
성격 : 소심하나 친구들과 잘 어울림 ^^
내원이유 : 미용 후 피부 치료
오늘은 치와와 제리의 미용이 있는 날이었어요..
미용 후 등쪽을 보니 뽈록뽈록하게 피부 병이 올라와 있었어요...
그 동안 피부병 때문에 고생은 한적이 없었는데.... ㅠ.ㅜ
미용 후에 보니 피부병이 더 선명하게 보이네요..
제리는 피부 소독하며, 2 ~ 3 주 동안은 주사 맞으면서 약 먹어야 해요..
제리 다 나을 때까지 집에서 말썽부리면 않되요? 알았죠?
그럼 다음주와 봐요..... 다음 주엔 살빼서 만나요... ^^
애견의 피부 관리에 대하여
보통 미용은 2달에 한번 정도 전체 미용 이라고 하여 털을 깍이시는 분이 많이 계십니다.
이때까지 발등이나 귀 등은 특별한 관리가 없고 목욕을 시키는데 이때 미용을 하고 난 후 피부병이 많이 발견 됩니다. 우선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발가락 사이에서 관찰되는데 흔히 습진이라고 부릅니다.
발생원인은 대부분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고 항상 젖은 발 상태로 유지되거나, 목욕 후 잘 말리지 않아서 생깁니다.
그리고 목 아래 주름이 접히는 부분에서도 많이 발생하는데 이것도 같은 원인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세균성 질환으로 적절한 항생제와 소염제를 투여하고
감염 특성에 따라 항 진균제 (곰팡이의 복합감염) 등도 같이 쓰이기도 합니다.
치료는 1주정도만 받아도 육안으로 좋아져 보이지만
그뿌리는 남아서 상태가 단지 호전되었다고 해서 끝내서는 않됩니다.
대략 1~3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될 수 있고 상태에 때라서는 1개월이상 걸리기도 합니다.
평소에 털이 짧더라고 빗질과 귀세정 발가락 사이의 관리를 잘 하신다면
장마철 더욱 심해지는 피부 질병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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