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라는 이제 7살이 조금 넘은 듬직한 왕자님입니다.
중성화 수술은 되어 있고요..
병원에 오셔서 꼬박꼬박 예방접종도 잘 해주시고요.. ^^
그런데 해라가 어제 산으로 산책을 다녀 왔는데
갑자기 얼굴이 붓는 다고 하시네요..
아래 사진에서 처럼 얼굴이 특히 눈쪽이 많이 부었습니다.. ㅠ.ㅜ
어떤 원인 때문인지는 알지 못하였으나..
일단 알러지 반응이 심하게 있는것 같아서 알러지 주사 처치를 하였습니다.
다행히도 다음날 요런 모습이 되었네요.. ^^
해라야.. 산책 가더라도 아무거나 막 먹고 그러면 않되요...
심하면 중독 증상이 일어날수도 있단 말이에요~~
알았죠?? *^^*
강아지 음식 알러지
강아지 간식은 점점 그 종류가 다양해지고, 그 성분도 매우 다양해 지고 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많은 간식을 먹고, 사람음식을 먹으면 강아지의 피부와 장에 안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이런 경우 아토피가 생기고, 만성 피부병등의 발생률이 높아지고 이런 병은 평생을 가지고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음식물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중 급성으로 나타나는 음식알러지는 특정 음식물에 반응을 하여
몇시간내 구토나 발열 , 발적 등을 일으키게 됩니다.
알러지는 무엇인가요 ?
알러지는 어떤 항원 (음식물, 이물질 등의 자극원)이 몸에 들어가서 나타나는 과민반응입니다.
영화속에서 보면 땅콩을 먹고 심하게 얼굴이 붓거나, 딸기를 먹고 몸을 가려워 하는 등이 그런 예입니다.
이럴때 어떤 것에 알러지가 있다고 말을 합니다.
알러지의 증상은 어떻게 나오나요 ?
알러지는 심각한 면역반응이 나오는 것인데 이런 경우,
신체 내에 과도한 염증반응과, 혈관의 수축, 기관의 수축등의 반응이 나오기도 합니다.
이때 얼마나 많은 항체와 림프구가 반응을 하는지에 따라 알러지의 증상의 정도가 달리 나타납니다.
대부분은 가려움증이나 피부병같은 형태로 가장많이 나타나며,
소화기계에 대한 반으은 구토와 설사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심하면 얼굴이 붓고, 호흡을 힘들어 가고, 발작이나 혼수상태등이 나오기도 하며
생명에 위협을 주는 상태까지 갈수 있습니다.
가장 흔히 볼수 있는 음식물에 의한 급성 알러지 반응
소고기간식을 먹고 얼굴부은 코카스파니엘
강아지용 소고기 간식캔을 먹고 2시간정도 후부터
심하게 헐떡이고 눈주위가 부어 오른 상태
눈주위가 볼록하게 튀어나온 모습
이 상태가 더욱 지속이 되면
입술과 얼굴전체가 부어오르게 됩니다.
심하면 호흡곤란 쇼크등이 따라올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몸에 열이 나고 눈주위가 부어서 온 경우
외출하고 집에 와 보니 눈주위가 심하게 부어있고
헐떡이고 있는 상태에서 병원에 온 경우
집에서 무엇인가를 먹었거나 접촉등을 하여 나타난 경우
숨이 고르지 못한 상태
알러지 과민반응에 대한 빠른 처치가 요구되는 상태
호흡이 계속 빨라지면, 알러지에 의한
심장과 폐, 기관지등이과민반응을 보이는 것입니다.
심하면 쇼크등이 오기 때문에 빠른 처치가 필요합니다.
간식에 의해 입주위가 심하게부은 상태
눈보다 입주위 입술등이 심한 과민반응을 보인 경우
입주위가 마치 맞은 것처럼 퉁퉁 부어오른 상태
입술이 부어 오른 상태
과민반응에 의해 잇몸이 많이 부은 상태
호흡역시 매우 불규칙한 상태
음식물 알러지가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해 나타난 과민반응의 예
이 친구는 예방접종을 한 후 몇시간안에 나타나는 예방접종 과민반응입니다.
이런 과민반응은 예방접종을 하고 난후 1-3시간내에 나타나는데
종합접종이나 광견병백신에 의해 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도 심한 과민반응이 나타나기 전에 바로 병원에 가서 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급성 알러지반응이 나타났을 경우의 처치
원인에 대한 검사 --- 어떤 원인에 의해 나타난 것인지 검진(음식물, 목욕, 향수, 예방접종등등)
현재 신체에 대한 검사 -- 혈액검사 - 급성염증세포의 수준과 간, 신장등 전체적인 신체장기의 상태 평가
엑스레이, 초음파 - 심장, 폐, 위장관내의 변화등 관찰
이런 검사들을 통해 정확한 신체의 평가를 통해 치료방향과 예후 결정
치료 방향 결정 - 알러지 반응의 정도에 따라
수액처치 - 혈액순환개선과 이뇨작용을 통한 항원의 제거
면역억제 - 지나친 과민반응의 억제를 통한 부작용의 제거
위장관조절 - 지나친 구토나 설사등이 나올 경우 전해질 불균형등을 초래의 예방
보통 이런 과민반응은 바로 증세가 호전되거나 몇일정도 소요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음식물에 의한 과민반응은 단지 강아지 간식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사람음식이나 과일등 주위생활에서 얼마든지 일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어떤 물질에 알러지가 잇는 것이 확인이 되면 항상 그 물질에 대해서는 접촉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알러지반응은 약하게 올 수도 있지만
때론 심각한 상황을 만들게 되므로 이상증세가 있을때는
바로 병원에 가서 적절한 조치를 빨리 받는 것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더 샵 동 물 병 원
서울 송파구 신천동 17 - 6 영빌딩 103호
02 - 416 - 7512
주말, 공휴일 정상진료
야간 응급 전화 진료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