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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한마당

말도 못 하고 죽을 수 없다

작성자燦佰 전찬수|작성시간23.09.30|조회수1,264 목록 댓글 2




파도를 보면 눈시울에 그리움이 꽉 차 있고
갈매기를 보면 아픔을 삼키면 참고
마음속에 시린 고통을 느낄 수 있다.
종착역 떠난다고 울먹이는 모습 싫어지고
평생 사랑한다. 말도 못 하고 죽을 수 없다.

바다와 삶에 동반자가 되길 원하니
갈매기가 사랑스러운 노래보다
이별 노래 부르면 사랑이 두려워지고 무섭다
늙은 소년은 바다를 닮아감이 되어
바다에 사랑을 받음으로
삶의 이정표가 되었다

바다에서 쉬고 싶다
사랑한다는 말 쉽게 못 해도
바다에 말할 수 있고
삶에서 웃고 믿음에 소망을 가꾸어
눈물의 상처 파도에 덮고
사랑 연습은 갈매기한테 배우겠다.

. 燦佰 전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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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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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전향숙 | 작성시간 23.09.30 즐거운 추석 황금 연휴
    가족들과 함께 뜻깊고 따뜻한 명절 되시고
    보름달처럼 밝고 행복이 넘치는 추석이 되길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燦佰 전찬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9.30 시집 출판 날
    오셔서
    축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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