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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애(仁愛)로운 노를 저으며

작성자燦佰 전찬수|작성시간24.04.28|조회수242 목록 댓글 0





이른 새벽 방파제에서 마시는 싱그러운 미역냄새
한 걸음을 떼어 놀 때 파도가 생동감 주고
또 한 걸음을 걷지며
갈매기가 햇살에 걸려 있으니
미음의 눈으로 삶을 내딛습니다
오늘 할 일을 머릿속에 떠올리는 생각에
하루를 설계하는 늙은 소년의 모습은
바다보다 더 아름답고 싱그럽습니다.

오늘 또한 어제와 같고 내일도 같은 것으로
나태한 삶에 냄새나는 아픈 세월입니다
자신의 과거 때문에 새로운 것에 대한 미련을
삶을 내 델 때 여운만 그림자처럼 붙박여 있을 뿐
인생 한 발자국 걷고 걸어와 짊어지고 바다에 머물며
세상을 다시 얻기 위해 진실을 몸에 씌워
살아가면서 되돌릴 수 있는
인생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늙은 소년은 짊어지고 온 세월 연연해 하는 마음을
아픔 때 묻은 짐을
파도가 밀려 나갈 때 던져 주고
최악에 사슬에서 벗어나려는 지혜와 용기를 부활시켜
밝은 내일이란 존재의 신비를 꽃 피우고
어부한테 인애(仁愛)로운 노를 저으며
행복의 선택을 훈련을 받고
짧은 인생에 앞으로 여운 그림자.
삶의 자취도 마음 쓰지 말고 갈 것입니다

燦佰 전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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