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70살' 된 시골집의 대변신... 같은 집이라니 말도 안 되네요

작성자박문규|작성시간23.10.14|조회수70 목록 댓글 0

 



영국과 한국 두 문화를 조화롭게 녹여내고자 한 저희 오도 이촌 시골집을 소개해 드릴게요.

 

 

| 단독주택 25평
| 전체 리모델링 : 셀프 시공, 부분 업체 시공
| 약 5,000만 원 소요

70년 된 시골집을 고치는 과정

| BEFORE

 




| 인테리어를 하며

 

집을 고치기에 앞서서 책, 인터넷 검색, 전시회 관람 등을 통해 많은 아이디어를 모으고자 노력했어요. 그리고 레이저 측정기를 활용하여 집의 구석구석 정확한 수치를 잰 후에 텀블러, 플로어 플래닝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미리 도면을 그려보고 기성품의 크기를 가늠하여 좀 더 완성도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했고요.

 

또 뼈대 시공은 전문가에게 맡기고, 자잘한 시공은 셀프로 진행하였는데요. 요즘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시공법을 배울 수도 있고, 직접 만드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우리가 원하는 대로 공간을 꾸며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정성에 비례한 기쁨

 

 

공간 둘러보기

| 서까래가 매력적인 거실

 

 

 거실은 보온과 안전을 목적으로 한 다양한 시공을 거쳤어요. 새시는 추후 문제가 되지 않도록 다시 크기를 조정하여 전체적으로 교체를 하고, 지붕의 하중을 받쳐줄 기둥은 덧대어서 보완하고, 서까래는 그라인더로 갈아낸 후 보완하여 단열재를 입혀주었죠.

 

한편으로는 고풍스러운 포인트가 될 인테리어 요소도 놓치지 않았는데요. 그 대표가 바로 시공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직접 주문 제작한 '책가도 책장'이에요. 소원을 염원하던 책가도 그림의 구조를 본떠 만들어서 의미가 있으면서도 지금까지 가장 잘 쓰고 있는 가구입니다.

 

이렇게 완성된 거실에서 저희 부부는 LP를 듣고, 보드게임을 하는 등 좋아하는 것을 하며 시간을 보내곤 해요. 빔프로젝터로 영화를 보고, 축구 경기를 보기도 하고요. 오전에는 볕이 본채로 들어서 평상 마루에서 간식을 먹고 낮잠을 자기도 하는 저희만의 평화로운 공간이랍니다.


| 유럽에서 영감을 받은 주방

 

 




| 단순하고 아늑한 침실

 

침실은 베게 맡 대화를 하고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단순하고도 아늑한 공간으로 꾸미려고 했어요. 처음부터 물리적인 공간의 크기가 여유롭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리모델링 전 침실을 그대로 복원하면서, 본래의 목적에 충실한 공간으로 가꾸고자 했습니다.

간접 조명과 에디슨 조명을 활용하여 차갑고 창백한 느낌보다는 따뜻하고 은은한 느낌의 조명을 활용하고, 퀸 사이즈 베드가 꼭 맞게 들어갈 수 있도록 했어요. 머리 쪽 벽을 제외한 세 면에는 간살 미닫이문, 픽스 창, 여닫이 창을 시공하여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도록 했어요.

 

 

부자 동탄부동산

https://open.kakao.com/o/gjkfHxYe

토지사랑 http://cafe.daum.net/tozisarang/

토지투자동호회밴드
(카페회원님들은 같이이용하시면됩니다)

 

추천부탁드립니다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