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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하나를 4개로 공간 분리했다고!? 이런 집은 처음이네요..

작성자최지윤|작성시간23.11.28|조회수101 목록 댓글 0

 

 

취향 한마디 :
제 취향은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거예요. 귀여운 소품을 수집하거나 맛있는 걸 먹으면서 행복을 느끼는 편입니다.

집 정보

 

| 주택 투룸
| 18평

지금 모습이 되기까지

| BEFORE : 휑한 작업실 같은 집

 

지금처럼 집을 꾸미기 전엔 딱 작업실 용도로 집을 꾸며, 사람 사는 집 같은 느낌이 들지 않았어요. 대충 제가 필요한 가구만 넣어 휑한 느낌이 컸습니다.

이때 집을 보면 분홍색을 정말 좋아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나름 집 꾸미기에 로망이 있어서 가구를 분홍색 컬러에 맞춰서 들였답니다.


| ~ING : 방 배치를 바꾸다
집의 배치를 정말 자주 바꾸는 편이에요. 잘 질리는 편이기도 하고, 늘 부족한 점들이 보였거든요. 현재 배치도 바꾼지 얼마 안 됐지만 공간 분리 및 확장감을 신경 쓰며 배치했어요.

 

 

이건 이전의 배치예요. 수면 공간과 작업 공간을 분리하는데 치중한 모습입니다. 공간 분리가 확실하다는 장점은 있었지만, 방이 좁아 보이고 동선이 불편했어요. 그래서 공간이 확장되어 보이면서도, 구역이 나누어지도록 배치를 바꾸기로 했습니다.

 

 

배치를 바꾼 모습이에요. 이번에는 다이닝 공간을 신경 써서 배치했는데요. 수납함과 같은 큰 가구로 공간 분리를 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식탁으로 작업 공간과 다이닝 공간을 분리했어요. 책상과 침대의 배치도 90도로 두었더니 작업 공간이 확실히 분리되고 아늑하게 느껴지더라고요.


| TIP : 반려견과 함께 한다면?

 

저는 ‘뽀짜’라는 귀여운 강아지와 같이 살고 있는데, 강아지가 왔다 갔다 해야 하기 때문에 문을 항상 열어둬요. 그런데 밖에서 방 안이 훤히 보이면 마음이 조금 불안해서 침대를 항상 안쪽에 두다가 이번엔 과감하게 입구에 배치했어요. 방 안쪽이 보이는 게 싫다면 인테리어로 시선을 차단하면 되니까요!

저는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1차적으로 문 쪽에 압축봉을 설치하고 2차적으론 수납장을 문 앞에 배치하여 입구에서 침대 쪽으로 가는 시선을 가렸어요. 가리개 커튼은 보라색 체크 패턴으로 걸어줬더니 포인트도 되고 귀여워요. 겨울의 찬 바람도 막아주어서 정말 만족스럽답니다.

공간 둘러보기

| 5구역으로 분리하다
저는 투룸인 구옥 주택에서 살고 있지만 에어컨이 큰 방에만 있어, 작은방은 창고처럼 쓰고 거의 큰 방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이 방을 꾸미는데 제일 힘을 많이 쓰고 있어요.  다른 공간들은 보여드리기엔 창피하고 이번 집들이에선 큰 방을 소개해드리려 해요.

 

큰 방은 크게 5가지 구역으로 분류되어 있어요. 화장대 공간, 작업 공간, 그다음은 다이닝 공간, 수면 공간, 마지막으로 드레스룸 공간으로 분류되어 있답니다. 보라색과 분홍색을 좋아해서 주 포인트는 보라, 포인트 컬러는 핑크와 그린으로 잡고 방을 꾸미고 있어요.  


| 화장대 공간

 

여긴 방 입구에서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화장대 공간이에요! 수납장으로 공간을 분리해 화장대 및 옷장으로 쓰고 있어요. 수납장엔 옷을 보관하고 있고 화장품과 자잘한 머리끈 같은 소품들은 폴딩 박스에 넣어 보관 중이에요.


| 작업 공간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꾸민 작업 공간이에요!

저는 컴퓨터가 두 대 있는데요. 취미가 게임이라 원래 데스크톱만 사용했었는데, 예전에 한 번 크게 고장 나서 며칠 아무것도 못하고 작업 파일이 날아갈까 봐 노심초사 한 이후로 서브 컴퓨터의 필요성을 느꼈어요. 사용하던 아이패드와 작업용 프로그램의 호환성을 고려해 아이맥 m1 퍼플을 구매했었는데요, 이때를 기점으로 핑크에서 보라색으로 취향이 바뀌었답니다.

추천해요!
책상 생활 오래 하시는 분들이라면 시디즈 의자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직업 특성상 어깨랑 목, 허리가 자주 아픈 편인데 이 의자 들인 이후로 병원 가는 횟수가 현저히 줄었습니다. 역시 의자랑 책상은 비싸고 좋은 거에 투자하세요!

 

작업을 하다 보니 데스크 테리어에 관심이 많아 주로 책상 쪽을 제일 열심히 꾸며요. 케이블 선 같은 게 정말 보기 싫었는데 ‘모모코네 다락방’에서 케이블 코드를 구매하니 포인트도 되고 만족도가 높더라고요.

 

데스크 테리어 용품 중 제가 관심을 두고 있는 건 키보드예요. 지금 쓰고 있는 건 coolkiller의 ck75라는 제품에 해외 직구로 산 키 캡을 끼운 거예요. 이 제품을 구매한 뒤로 만족도가 높아서 키보드 방랑기에서 탈출했습니다.

 

 

책상과 벽에 귀여운 소품들이 보이시나요? 제가 귀엽고 아기자기한 걸 좋아해서 피규어나 인형 소품 등을 모아두었어요. 그중에서 몇 개는 좋아하는 작가님의 캐릭터나 혹은 제가 그린 일러스트로 제작한 소품이랍니다.

 

얼마 안 된 취미이긴 하지만 식물 키우는 것도 좋아해서 집에 식물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 제가 원래 식물 똥손이거든요. 그러다 어느 날 몬스테라가 이뻐 보여서 하나 데려왔는데, 이 친구가 안 죽고 신엽을 쑥쑥 내주는 거예요! 그때의 뿌듯함으로 자신감도 붙고 공부도 하면서, 열심히 초록이들을 키우고 있어요. 나름 빛을 많이 봐야 하는 아이와 적게 봐도 되는 아이, 통풍이 많이 필요한 친구들 자리를 정해서 자리를 정해주었답니다.

 

 

 

부자 동탄부동산

https://open.kakao.com/o/gjkfHxYe

토지사랑 http://cafe.daum.net/tozisarang/

토지투자동호회밴드
(카페회원님들은 같이이용하시면됩니다)

 

추천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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