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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모종정식 주아재배

작성자땅나리|작성시간23.09.02|조회수1,228 목록 댓글 0

마늘 모종정식 주아재배

오늘은 마늘 주아재배에 관해 제가 하는 방법을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주아재배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대체로 두가지로 많이 합니다. 첫번째는 8월 하순에 양파처럼 파종하여 모종을 4~50일을 키운다음 키운 모종을 10월중에 본밭에 정식하는 방법입니다. 이 재배법은 정상적인 주아1세대 마늘을 바로 수확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식후 겨울지나고 수확하면 마늘 크기도 그냥 마늘쪽을 심은것처럼 크고 대서마늘 홍산마늘 남도마늘등 주아가 있는 마늘은 다 됩니다. 사진과 설명 올립니다.

 

1. 8월 초순에 파종지 로터리하고 골짓기와 비닐소독: 골을 다소 깊게 짓고 투명비닐을 덮습니다. 토양소독과 잡초관리를 위해 이렇게 합니다. 잡초가 발아하여 비닐아래서 삶혀 죽습니다.

2. 8월하순 파종후 톱밥과 부직포 덮어주기: 살균제에 3시간정도 침지한 주아를 준비한 다음 투명비닐을 벗기고 골 윗면을 나무흙칼 같은것으로 면을 조금만 골라준후 주아를 파종합니다. 너무 많거나 적지않게 적당히 고루 파종을 한다음 톱밥을 1.5센티 정도 두께로 고루 덮어준다음 햇빛투과 잘 안되는 두께운 차광막을 덮어줍니다. 이것은 8월하순은 아직도 기온이 높기때문에 그늘을 만들어 씨앗이 썩지않게 해주기 위함입니다.

3. 10월중순 본밭에 정식하기: 잘키운 모종을 모종지에서 뽑아 본밭에 정식을합니다. 이때 다소 가늘고 작더라도 잎이 석장인놈은 다 뽑아서 정식을 해줍니다. 모종지에서 뽑은 모종은 고무통에 물을 좀 담아서 그기에 모종을 담궈두면 모종이 빳빳하여 정식하기가 훨씬 쉽습니다. 그전에 정식할 본밭이나 논에는 미리 퇴비와 비료를 다넣고 골지어서 비닐 깔아둬야 하겠지요 정식한 다음에는 반드시 스프링쿨러나 물을 대줘야 뿌리 활착이 빠릅니다.

4. 11월 부직포 덮기: 정식후 물을 적정하게 주고 방제할때 영양제등을 투여하며 관리를 잘 하다가 기온의 변화를 봐서 추워지면 부직포를 덮어줍니다. 부직포를 덮어주면 월동도 잘하고 겨울에도 마늘이 자라기때문에 수확시기를 일주일정도 당길수 있으니 반드시 부직포나 비닐을 덮어서 월동을 합니다.

5. 월동후 관리와 수확: 월동후 부직포를 걷어내고 시기맞춰 추비와 방제를 잘하고 특히 물관리가 재배의 성공여부를 판가름합니다. 이렇게 재배 하셔서 5월말에 수확 하시면 주아1세대를 바로 정상적인 쪽이 있는 종구마늘을 얻을수 있습니다.

※ 사용한 이미지사진은 홍산마늘과 대서마늘이 섞여있습니다. 이미지보다는 설명을 잘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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