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한옥/전통가옥

계룡 가볼만한곳 사계고택

작성자신현주|작성시간24.04.02|조회수37 목록 댓글 0
계룡 가볼만한곳 사계고택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국보남자 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핸드폰을 새로 바꿨는데 정말 모르는 기능이 많이 있더라고요.
핸드폰도 그렇고 노래만 하더라도 나이가 들수록 이해하는데 어려운 것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역사를 찾아서 다녀온 곳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바로 역사와 문화, 우리나라 안보의 심장인 계룡 가볼만한곳 사계고택입니다.
사계고택, 이름부터 참 웅장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조선 중기의 문인이자 예학자로 명성이 높았던 사계 김장생이
말년에 낙향해 살던 건물을 사계고택이라고 합니다.








김장생. 먼저 이분에 대해 알아보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김장생은 서울에서 출생했지만 향리인 연산을 세거지로 삼아 성장했다고 합니다.
율곡 이이와 구봉 송익필에게서 성리학을 배우고 평생 학문에 정진한 그의 예학사상은
조선 중기 이후 정치와 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주료 향리에서 학문과 후학 양성에 힘썼고, 사후 영의정에서 추증됐다고 합니다.
55세에 벼슬을 버리고 계룡으로 내려와 지내면서
아들 신독재 김집, 오암 송시열, 동춘당 송준길 등 후학을 양성하는데 온갖 힘을 쏟았다고 합니다.








사계고택은 1602년에 건립됐는데요, 면적이 2천 850제곱미터의 넓은 대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남쪽에서 사랑채가 달린 안채, 그 뒤로 조상들을 모신 가묘가 일렬로 조성돼 있습니다.
고택의 입구에 서면 대문 양 옆으로 길게 늘어진 사랑채가 있습니다.
나무가 쓸쓸하게 서있기도 하는데요, 안채의 왼쪽으로 나가면 별장이 있고
그 앞에는 회화나무를 심은 연못도 있습니다.






고택 경내에는 은농재와 안채 외에도 문간채 광채,
부속채, 별당채, 영당, 행랑채 등이 있습니다.
사계고택은 옛 고택의 고풍은 물론 선비들이 배우는 학문의 열정이 녹아 있는
건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택 한켠에는 장독대도 있는데요.
옛날 할머니 집에 가면 장독대가 집 건물이 들어선 것보다 약간 높게 장독대를 둔 것을 봤는데
사계고택을 역시 높은 곳에 장독대가 있더라구요.


장독대가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도 정확하게는 알지 못하지만 옛날 할머니가 말씀하시기를 집안의 건물로 인한
그늘을 피해 햇볓이 잘 들고,
쥐나 해충들이 장독대에 오르지 못하도록 높은 곳에 뒀다고 하더라고요.






꼭 그런 것은 아니더라도 선조들의 지혜는 정말 뛰어나죠.
여러분들도 한옥의 정취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계룡시에 있는 사계고택을 찾아
선조들의 정취를 느껴 보는 것도 참 좋을 듯합니다.






계룡 가볼만한곳 사계고택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주변 자연경관은 물론
계룡시 도심과도 정말 잘어울리는 교육의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토지사랑 http://cafe.daum.net/tozisarang/

토지투자동호회밴드

 

 

추천부탁드립니다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