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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자재 종류와 특징 ,관리하는 법

작성자김구상|작성시간21.11.21|조회수970 목록 댓글 0

원목 종류와 특징

여러분은 밝은색상의 원목, 어두운 색상의 원목 어떤 원목을 더 선호하시나요?ㅎㅎ 저는 편백나무 처럼 밝은 색상의 원목을 좋아하는데요, 취향에 따라 호두나무 같은 진한 색상으로 가볍지 않은 느낌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원목색상의 느낌에 따라서 종류를 소프트우드와 하드우드로 나눌수 있습니다.

> 소프트우드

보통 우리가 알고있는 편백나무 처럼 밝고 가벼운 색상을 가진 원목을 소프트우드라고 부릅니다. 전체적으로 밝은 느낌에 소나무, 잣나무, 삼나무 등 침엽수 종류가 이에 해당됩니다. 하드우드군보다 빠르게 성장하는 편이라 가격대가 하드우드보다 저렴한 편입니다.

편백나무 - 피톤치트가 나오는 원목, 피부나 호흡기가 약한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옹이가 많고 핑크톤을 띄는것이 고급 편백입니다.

편백나무

삼나무 - 피톤치드 함량이 높음. 습기조절 기능도 있음. 부드러운 원목 무늬가 특징. 탈취 표과와 은은한 향도 있습니다.

삼나무

> 하드우드

하드우드는 소프트우드에 비해서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짙은 갈색부터 주홍색 붉은색을 띄며, 고무나무나 참나무 멀바우 등 활엽수가 하드우드에 속합니다. 성장속도가 소프트우드에 비해 느리기때문에 가격대는 높은 편입니다.

참나무(오크) - 잘 썩지 않는 특징 때문에 엔틱이나 빈티지 가구에 많이 이용됩니다. 병충해에도 강하다보니 맥주통이나 와인통에도 활용되며 색상이 밝은 편입니다.

아카시아 - 단단하며 내구성이 좋아 가구제작에 많이 쓰이는데 불규칙한 색상때문에 아름다운 무늬를 가지고 있으나, 목질이 균일하지 않아 가공하기가 어려워 값이 많이 나가는 편입니다.

고무나무 - 하드우드 종류 중에서는 가성비와 내구성이 뛰어납니다. 변형되는 성질이 적어서 가구제작에 많이 사용됩니다. 적당한 밀도와 견고함때문에 보존성이 좋습니다.

호두나무(월넛) - 월넛이라고 불리는 진한 갈색의 원목. 쉽게 휘지 않아 가구 제작에 널리 사용됩니다. 무게도 가벼운것이 장점입니다.

 

원목은 사계절 내내 숨을 쉰다는 이야기가 있죠. 우리는 나무가 어느 정도 자라거나 더 이상 자라지 않을 것 같다고 판단하면 나무를 가공해 가구를 만듭니다. 그렇지만 나무들을 베어 가구재로 만들었다고 해서 끝은 아니죠.

나무는 습도와 온도에 따라 변형이 생기게 되는데요, 봄과 여름에는 습기를 흡수하게 되어 팽창하지만 가을과 겨울철에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습기를 내뿜으면서 수축하게 되죠. 그래서 원목 가구는 우리가 인식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사계절 내내 팽창과 수축을 무한 반복하고 있답니다.

파티클보드나 MDF의 경우에는 수축과 팽창이 없기 때문에 공장에서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변형이 없지만 우리는 원목의 이러한 특성을 잘 이해해야 오랫동안 가구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대략적인 원목의 특성이 이해가 되었다면 이제 관리법 3가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온도와 습도 고려하기

먼저 원목가구 관리 하는법 첫 번째로, 온도와 습도 고려하기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온도는 18도에서 24도, 습도는 50% 내외인데요, 만약 온도의 급격한 변화가 생기게 될 시에는, 나무가 쉽게 건조해져서 나무결 사이가 갈라지거나 뒤틀리는 일이 생기게 된답니다. 또한 이 상태로 계속 방치 시에는 수평도 맞지 않게 되답니다. 그렇기에 먼저는 최대한 수평을 맞춰서 배치를 해주시고, 배치를 할 때에도 나무가 숨을 쉴 수 있도록 충분한 공간을 두고 배치를 해야 한답니다.

원목 수납장을 사용하게 될 때에도 수납장 안을 꽉 채우기보다는 어느 정도의 무게가 안 나가는 선에서 충분한 여유 공간을 두고 물건을 수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직사광선을 바로 쬐게 되면 원목의 색이 변하거나 바랠 수 있으므로 햇빛이 드는 낮에는 블라인드나 커튼을 활용하면 좋겠죠?

또한 일정한 습도를 위해 여름철에는 제습기를 사용하고 겨울철에는 나무를 더 건조하게 만드는 난방 기구와는 거리를 두게 되다면 더욱더 원목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답니다.

2. 이물질에 의한 오염 고려하기

두번째 원목가구 관리 하는법으로는 이물질에 의한 오염 고려하기입니다. 아무래도 원목가구를 매일 사용하다보니 이물질이나 각종 스크래치들이 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거라고 할 수도 있겠는데요.

식탁이 대표적으로 가장 많이 스크래치가 나고 음식물들에 의해 오염이 많이 생기는 가구랍니다. 화장대 같은 경우에도 여러 화장품으로 인해 변색이 많이 생기고요.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전용 클리너를 이용해서 바로 세척을 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답니다.

또한 뜨거운 냄비를 바로 원목가구 위에 올려놓을 경우 바로 그을릴 수 있기 때문에 받침대를 사용하고, 원목 위에 테이블보나 유리판을 두는 등의 방법으로 이물질로 인한 오염을 예방할 수 있답니다.

3. 천연오일과 왁스 사용하기

마지막 원목가구 관리 하는법으로는 사포질과 함께 오일과 왁스로 관리해주는 것인데요, 먼저 주의할 점은 우리 집에 있는 원목 가구가 우레탄이나 바니쉬 마감 시에는 오일과 왁스가 소용이 없답니다. 표면이 코팅이 이미 되어 있는 가구는 오일 사용이 의미가 없기 때문에 따로 관리할 필요는 없답니다. 그러나 그게 아니라면, 부드러운 사포와 수건, 원목가구를 위한 천연오일을 준비합니다.

원목가구를 먼저는 마른 수건으로 결대로 닦은 후에 부드러운 사포로 원목 사이사이의 이물질과 먼지, 울퉁불퉁해진 표면을 문지릅니다. 그 이후에 천연오일을 떨어뜨리고 수건으로 닦아주면 원목 가구를 새 것처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답니다.

권장되는 오일 관리 주기는 1년에 1-2회 정도랍니다. 물론 오일칠을 한 후에는 24시간 동안은 물걸레질이나 닦는 행위는 지양됩니다. 오일이 충분히 원목에 스며들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가장 인테리어 하기 좋으면서 자연스러운 무늬로 인기를 끌고 있는 원목! 위의 원목가구 관리 하는법 3가지를 잘 참고하셔서 오래오래 우리 집에 있는 가구와 함께하는 데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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