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SETEC 에서 건축박람회 열리고 있네여.
전철 타고 가서 구경하고 왔슴다.
예전 같진 않지만 코로나 상황에도 관람객이 꽤나 있네여.
건축 자재, 인테리어 소재, 전원주택 용품 등을 구경하고 농막도 둘러봄다.
철제 파고라가 눈에 들어와 물어보니 내부 탁자 의자 포함 400만 원...
좀 비싸서 그렇지 시골에서 쓰면 괜찮을 듯 싶슴다.
비 맞아도 되는 야외 그네가 43만 원.
벽난로가 맘에 드네여.
디자인이 날렵하고 고급스럽슴다.
설치까지 해주고 530만 원.
벽난로는 설치만 해놓고 사용하는 일이 드물어 장식품이라는 일부 얘기도 있지만,
사용하는 사람 나름이겠지여.
주택 내장재임다.
거실 일부 벽면에 포인트를 주면 멋질 것 같네여.
색깔도 다양하고 재질도 좋슴다.
여기저기 둘러보며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송백헌 신축 시 어떤 식이 좋을지 상상해 보는 것도 즐거움임다.
- 징검다리 건너 원두막 TJ-KIM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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